2017 SEOUL AUTO SALON Zoom In Autosalon

대한민국 튜닝 산업 대중화에 앞 장 서다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서울오토살롱’이 개최됐다.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은 2017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및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120여 개의 튜닝 업체들이 참가했다.

코엑스 3층 C, D 홀에 마련된 전시장은 오토튜닝(Auto Tuning)과 오토케어(Auto care), 오토 액세사리(Auto Accessories) 등 7개 파트로 구성돼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 및 서비스를 공개했다.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튜닝 시장이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튜닝 관련 규제 확대와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 튜닝 정착 제도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돼 튜닝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올해는 중소 튜닝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풍성함을 더했다. 그렇게 사흘 동안 이뤄졌던 2017 서울오토살롱은 대한민국 튜닝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발전된 튜닝 기술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