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편의 장비로 재무장하고 돌아온

캐딜락의 대들보

 

한국지엠(대표 장재준)은 새로운 캐딜락 엠블럼을 적용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으로 제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모델, 2015 캐딜락 CTS를 1월 9일 출시했다.

지난 해 출시한 3세대 CTS는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와 수준 높은 주행 성능,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으로 무장, 2014년 캐딜락 국내 시장 판매실적을 전년 대비 68% 신장시키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2015 CTS는 보다 젊고 역동적인 제품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브랜드 고유의 방패 형태와 기하학적 격자무늬, 강렬한 색상을 계승해 정통성과 혁신을 모두 담아 새롭게 도입된 캐딜락 엠블럼을 차량 내〮외관에 적용했다.

특히, 안전사양이 한층 강화됐는데 도로의 위험요소들을 신속히 감지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차량을 능동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잠재적인 충돌 및 사고 위험까지 방지한다.

안전 경고 햅틱 시트와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이 포함돼 있던 기존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에는 차선 유지 기능과 차선 변경 경고가 새롭게 적용됐다.

차선 유지 기능은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은 채 차선 변경이 감지될 경우,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이 조향에 직접적으로 개입해 주행 차선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차선 변경 경고는 사각지대 범위를 넘는 광범위한 영역을 감지해 차선 변경 시 차량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경고를 통해 위험 가능성을 알려준다.

아울러, 최고급인 AWD 모델에는 차량 속도 조절과 앞차와의 간격 유지를 돕는 풀스피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급격한 거동 시 스스로 조여지는 안전벨트 자동 조임 구성된 드라이버 어시스트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큐(CUE)는 패널 후면의 시크릿 박스 내부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채택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졌다. 또한, T자형 주차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주차 편의성 역시 높였다.

장재준 대표는 “3세대 CTS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캐딜락에 보여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015년형 CTS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진일보한 사양으로 BOLD LUXURY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CTS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럭셔리(후륜구동) 5,580만 원, 프리미엄(후륜구동) 6,400만 원, 프리미엄 AWD(상시4륜구동) 7,1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