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내일을 향한 발걸음의 시작

비용절감과 환경개선을 위한

제 5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 개막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일산 KINTEX 제 2전시장(Hall 7)에서 제 5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 열렸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송둘라모터스, 대도산업, 아산엔지니어링, 한라 마이스터 등 자동차 관련 재제조 업체를 비롯한 130개사 300여 부스가 설치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틀에 걸쳐 실시된 IPLA(International Partnership for Expanding Waste Management services of Local Authorites. ‘쓰레기 없는 사회’ 구현을 지향하는 유엔 프로젝트) Global Forum과 자원순환 관련 정책, 분야별 기술, 국제협력을 다루는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되어 폐기물 문제에 대한 범 국가적인 공동대응 방안 모색 등 활발한 정책 및 기술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첫날 실시된 2012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중국·일본의 재제조 기술·산업 현황과 협력 모델 및 품질 전략 등이 소개됐고, 우리나라 ‘재제조 자동차 부품의 품질혁신을 위한 전략’ 및 ‘우리나라 재제조 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이 소개되어 앞으로의 재제조 산업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더욱 분명하게 제시했다.

㈜마이스터

㈜마이스터는 2008년 7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재제조품 교류발전기에 대한 품질인증과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2010년 등속조인트와 2011년 스타트모터에 대한 품질인증도 획득했다.
글로벌 자동차부품 애프터 마켓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마이스터는 최고의 물류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국의 유통망에 애프터 마켓용 자동차 순정부품과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의 자동차 용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부품 재제조사업과 중고부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이스터는 스타트 모터, C.V 조인트, 알터네이터, R&P 스티어링 박스, 캘리퍼 브레이크 등의 재제조 부품을 소개했다.

㈜송둘라모터스
25년째 차량 정비부품 전문 유통업체로 외길을 걸어온 ㈜송둘라모터스는 국내 판매유통 가맹점 120개의 본사로서 재제조 정비부품의 전국적인 A/S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협력업체와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검증된 제품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전국 어디서든 정비부품의 공급이 가능하다.
고품 회수부터 세척, 분해, 생산, 검수 등 철저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 제품으로 전국 120개 가맹점에서 확보된 A/S 지정센터와 연계하여 보증기간 내 확실한 사후관리로 신뢰를 쌓은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전시품목은 알터네이터, 스타트 모터, 터보 차져, 로워 및 어퍼암, 캘리퍼 등이다.

아산엔지니어링
아산엔지니어링은 지난 2000년에 창립된 이래 자동차 부품 재제조 전문업체로서 대한민국 자동차부품 재제조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아산엔지니어링은 9년 간의 재제조 생산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력으로 다양한 제품과 최고 품질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유통에 있어서의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회사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아산엔지니어링의 재제조부품은 드라이브 샤프트, 알터네이터 모터, 스타트 모토, 캘리퍼 브레이크, 스티어링 기어 등이다.

발레오 전장 시스템스 코리아㈜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발레오 전장 시스템스 코리아㈜는 ISO/TS16949, ISO14001, OHSAS18001 국가재제조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HMC, KMC, 현대모비스, RSM, SYMC, NISSAN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량용 헤드라이트, 안개등, 열선, 에어컨디셔너, 모터류 등의 전기부품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알터네이터 및 차량의 시동에 필수적인 스타트 모터 등의 재제조 부품을 출품했다.

대도산업
카포스 지정품 생산업체이며 C.V. 조인트 전문생산업체로 유명한 대도산업에서는 트랜스미션의 양 끝에 장착되어 차량의 신축 및 굴절 같은 움직임에도 엔진과 변속기어에서 나오는 동력을 바퀴로 일정하게 전달해주는 장치인 C.V. 조인트를 출품했다.
특히 대도산업의 C.V. 조인트는 T.P 부분을 정밀하게 연마하여 리데나의 손상을 방지하고 특수도색을 하였으며, 베어링에 들어가는 강철볼을 전량 신품으로 교환함으로써 조인트의 수명을 더욱 연장시킨다. 아울러 베어링에 들어가는 게이지 부분의 미세 열가공으로 뒤틀림 및 파손을 방지하는 고품질의 C.V. 조인트를 재제조하고 있다.

성진 원동기 재생공업사
1992년 엔진 및 오토미션 전문 공업사로 설립되어 1993년 1차 증축 및 세척장비 제작, 엔진재제조를 시작하여 1995년 2차 증축 및 엔진 전문장비 및 재제조 공작기계 도입으로 승용 및 승합, 상용차량 전기종 엔진 재제조 및 판매를 시작했다. 성진 원동기 재생공업사는 2009년 제2공장 준공 및 대량제조공장 설립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발전과 내실을 다지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년 동안의 엔진가공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차량 및 차종별 문제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성진만의 노하우와 경험치를 보유하여, 에러 발생 및 불량제품 발생 시 각 케이스별로 피드백 및 직원 상호간의 의견교환을 통해 보다 충실한 서비스와 제품 생산을 위해 모든 사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재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스브엔진 재제조품, 엔진 어셈블리, 엔진 크랭크, 엔진 헤드, 블록, 밸런싱 샤프트 부싱, 쇼트엔진, 연료장치 및 터보장치 등의 재제조품들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