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움은 물론 효율적 연비 제시

프리미엄 콤팩트 SUV 등장

레인지로버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이자 전 세계인이 열광하며 극찬하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달 15일 랜드로버 강남 전시장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갖고 레인지로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가벼운 차체와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한 새로운 엔트리 모델,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2ℓ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5도어 프레스티지(Prestige)와 다이내믹(Dynamic), 2.0ℓ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5도어 프레스티지(Prestige)와 쿠페형 다이내믹(Dynamic) 모델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젤 모델에 탑재된 최신 2.2ℓSD4 터보 디젤 엔진은 강력한 출력 및 토크, 정제된 성능,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선사한다. 190마력(3500rpm)과 최대토크 42.8kg·m(1750rpm)를 발휘하는 이 엔진은 강력한 성능은 물론 연비 효율성을 13.7km/l까지 최적화 시켰다.

이중벽의 실린더 블록과 트윈 밸런싱 샤프트와 같은 획기적인 기능을 적용한 2.2D 모델은 우수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한다. 기존 엔진에서 다운사이징된 신형 2.0리터 Si4 가솔린 엔진은 최대출력 240마력(5500rpm), 최대출력 34.7kg.m(1750rpm)를 제공한다.
 
콤팩트한 4기통 알루미늄 엔진은 기존 엔진에 비해 40kg 덜 나가며 CO2배출량을 20% 개선시켰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7.6초 만에 도달하는 2.0 리터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강조하는 말레사(Mahle)의 사운드 제너레이터, 독창적으로 판금 제조된 배기 매니폴드, 최첨단 전자제어시스템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탁월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12월 초 국내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1월 중순부터 전국 랜드로버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