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롤라는 1966년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45년간 전 세계 누적 3천 7백만 대를 판매하며 자동차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세단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코롤라는 작년 LA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 생동감이 넘치는 헤드램프와 차체를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바디 라인을 통해 안정감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한 와이드 & 로우 프레임의 역동적 형상은 넓은 승차 공간과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역동적이면서 균형감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안정감과 경쾌함을 강조하는 슬림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45년을 이어온 코롤라의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명확한 인상을 부여했다.

코롤라는 개성적인 스타일을 강화하는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승차 공간을 모두 활용해 승객을 포근하게 감싸는 ‘라운드 패키지’라는 테마를 추구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 공간과 낮게 설계된 계기판을 통해 전방의 시야를 극대화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토요타의 핵심엔진인 1.8ℓ DOHC 4기통 엔진을 장착한 코롤라는 6000rpm에서 132마력의 출력과 4400rpm에서 17.7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이는 지능형 듀얼 VVT-i 기술과 최적화를 이뤄 중저속 구간에서 여유로운 토크로 도심 주행에서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고속 구간에서는 탁월한 출력으로 여유로운 운전이 가능하게 해준다.

EBD-ABS, VCS 등 다양한 최첨단 브레이크 컨트롤 시스템과 후방충돌 시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및 6개의 SRS의 에어백이 적용되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45년간 세계에서 인정받은 코롤라의 축적된 고품질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시대를 리드하는 코롤라의 가치를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코롤라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