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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북경국제기보전람회 18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11-04-11 오전 10:14:00


중국 자동차 정비시장, 도약 준비 완료

북경국제기보전람회(Auto Maintenance & Repair 2011)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지난 1월 10일 2010년 중국 자동차시장 승용차 판매가 1380만 대를 기록했다고발표했다. 전년대비 33.2% 증가한 수치다.

2010년 12월 중국 자동차 시장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한 130만 대가 판매됐다. 이는 중국의 소형차 세제 혜택 등이 2020년 말에 종료됨에 따라 혜택을 받기 위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 배경이다.

중국 정부는 세계 금융위기가 심화된 지난 2009년 자동차 세금 혜택 등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2010년에 축소되며 금년 중 대다수가 폐지돼 2011년 판매율 신장은 다소 위축될 전망인데 이와 관계없이 중국은 신차 생산 및 판매량 모두 연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자동차 시장으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 증가에 따라 자동차 정비기기 등 애프터마켓 역시 동반 성장하고 있는데 북경국제기보전람회는 이 같은 중국 자동차 정비 시장 트렌드를 보여주는 전시회로 매년 중국에서 개최된다


















세계 3대 자동차 정비 전문 전시회에 속하는 북경국제기보전람회(Auto Maintenance & Repair, 이하 AMR2011)가 지난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 신국제전시장에서 개막됐다. 북경국제기보전람회는 자동차 정비를 비롯한 검사, 진단 장비 및 수리 관련 전문 전시회로 매년 중국에서 매년 개최된다.

지난 해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였다. 전시회 주최 측 자료에 따르면 북경의 경우 일일 평균 증가하는 신차가 2000대 정도였으며 최고 4000여 대, 중국 내 신차 판매 대수는 2010년 기준으로 1380만 대까지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중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 및 소비 시장으로 기록됐다.
 
그 결과 차량 증가에 맞는 정비서비스 수요가 늘었고 자동차 전문정비 업종은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북경의 경우 지난 올림픽 개최 전후 환경개선을 이유로 공장 및 생산 설비를 지방으로 옮겨 북경 내 새로운 수익 업종의 증가가 예견돼 있었다.

◆ 정비업소 창업 관련 정비기기 중심 전시회
북경 신국제전시장에서 열린 AMR2011은 7만5000㎡의 전시장(W1, W2, E1, E2, E3 홀)에 1000여 개에 달하는 업체가 참가하고 5만여 명에 달하는 전문 바이어와 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주최 측은 전시회 규모가 독일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이탈리아의 오토프로모텍(Autopromotec)과 함께 세계 자동차 정비·검사·진단 장비 전문 전람회 톱3의 반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오전 10시,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AMR2011이 막을 올렸다. 리프트와 함께 휠 얼라인먼트 기기 전시가 활발했다. 얼라인먼트 기기의 경우 세계 각국 차량의 얼라인먼트 데이터가 내장된 것은 물론, 수입 브랜드의 중국전용 모델인 아우디 A6L 등의 현지화 차량의 데이터가 수록된 것이 특징이며 3D 얼라인먼트 기기 등 최신 얼라인먼트 기기가 인기를 끌었다. 리프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타이어 전문 장비다.

대형화된 휠·타이어 탈착기는 물론 타이어 공기압력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공기주입기가 전시됐으며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 펑크 수리용 패치가 눈에 띠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국내에서 일반화된 즉석 수리제(지렁이) 대신 타이어 안쪽에 붙이는 패치 타입 수리제가 주로 전시됐다는 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패치방식 타이어 수리제는 즉석 수리제보다 시공은 불편하지만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이윤도 높아 중국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역시 친환경성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 정비기기 전시가 관심을 모았는데 중국 역시 친환경 디젤차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디젤 연료분사장치인 인젝터 수리 점검 기기 전시가 활성화 되고 있었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보쉬 인젝터 테스터기 등이 관심을 모았으며 중국 브랜드 제품(테스터기, 초음파 세척기)도 전시됐다. 친환경성 강조는 자동차 전문정비 부문 이외에 자동차 수리기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 도장 열처리 건조 부스의 경우 전기를 이용한 건조기가 선보였으며 적은 세차 관련 장비로는 적은 양의 물로 세차가 가능한 세차 솔루션이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차량 메커니즘이 발달함에 따라 중국 역시 감각정비보다 스캔 툴을 이용한 정비기술 보급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국내 제품 중 네스테크의 진단장비가 눈에 띠었으며 중국 브랜드 전시업체의 경우 해외 스캔 툴 전문 업체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스캔 툴을 전시하기도 했다.

스티븐 왕(Steven Wang) AMR2011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정비 전문 전시회”라며 “중국에서 자동차 정비 산업의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서 ‘AMR은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으며 전시 면적이 2010년에 비해  약 14% 성장했다. 2012년 전시회는 전시면적 1만㎡를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AMR2011은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과도기에 놓인 중국 자동차 정비시장을 대변하는 전시회 성격이 강했다. 국내 자동차정비 관련 전시회보다 규모는 컸지만 전시 카테고리가 다양하지 못하고 기본 정비기기에 치우치는 등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 속도와 해외 합작 회사의 집결지인 중국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들은 매년 괄목한 만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기술력 역시 이를 따라가고 있다.

따라서 현재 눈에 보이는 중국의 자동차 정비기기 관련 기술력만 보고 방심할 경우 중국 정비기기가 국내 브랜드를 밀어내고 한국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할 수도 있어 더욱 분발이 요구된다.

 중국의 자동차 문화

인구 13억 명의 중국. 중국의 자동차시장 성장과 함께 중국 자동차 문화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 문화는 아직 자동차 생산대수 순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왕복 6차선 도로 3차선에서 버스가 U턴하고 왕복 10차선 도로도 서슴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정상적인 횡단보도도 보행 신호가 떨어지기 전부터 차 사이를 피해 앞으로 나간다. 이들의 자동차 문화를 꾸짖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 1980년대에 그랬다.

중국 현지 가이드 송광복씨는 ‘중국자동차 문화 수준은 지난 올림픽을 기점으로 급속히 개선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통 캠페인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경에 들어서자 아반떼XD, 현대 엑센트(수출명 기아 천리마), 투싼 등  한국 브랜드 자동차와 쉐보레, 뷰익 등 GM 차종이 눈에 띠었다.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눈에 띤 차는 아반떼XD다. 아반떼XD 승용차 보다 택시의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북경 올림픽을 기점으로 노후 택시 교체 정책의 일환으로 아반떼XD 택시 보급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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