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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Test / Toyota Camry 12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1-11-17 오후 4:37:32


TOYOTA NEW CAMRY HYBRID XSE

출력은 높였지만, 연비는 그대로



일본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새롭게 등장한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더 날카로워진 외관 디자인과 추가된 편의·안전 사양,

그리고 강력한 연비 강점을 통해 전기차와 내연차를 고민 중인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수입차로 눈도장을 찍기에 부족함이 없다.

급격히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도 하이브리드에 진심인 제조사가 있다.



바로 토요타·렉서스가 그 주인공이다.

2021년 수입차 제조사와 국내 제조사 가릴 것 없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가운데 토요타는 자사의 볼륨 세단 모델 토요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캠리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기자가 시승한 차량은 최상위 모델이자 한정판매 모델인 XSE 트림으로 부분변경을 통해 전면부의 크롬 마감의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 스포티 허니콤 그릴이 적용돼 더욱 날카로운 인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측면부에는 큰 변경사항이 없으며, 후면부는 테일램프에 약간의 변화를 가미해 인상을 날카롭게 다듬었다.

실내는 기존의 디자인과 큰 차이가 없지만 디스플레이에 변화를 준 것이 느껴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인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기존 매립식으로 마감됐던 기존 모델과 달리 플로팅 타입으로 변경했다.



소재도 블랙 하이그로시를 활용해 약간은 올드해 보이는 실내를 산뜻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노력한 것이 느껴진다.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동할 수 있으며, 기자가 시승한 XSE 트림의 경우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이 적용된 JBL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9개의 스피커에서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송출한다.

렉서스의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도 그렇고, 토요타·렉서스의 음향 시스템에 진심인 부분이 느껴진다.



운전석에 배치된 스티어링 휠에는 기어 변속을 돕는 패들 시프트가 적용돼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스포티한 주행도 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배려했다.

하지만 아날로그 방식의 RPM 및 속도계와 디지털 계기판,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젊어진 외관과 달리 올드해 보이게 만든다.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은 기존 모델보다 많이 강화됐다.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세이프티 센스는 차선이탈 경고(LDA)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를 지원한다.



여기에 커브 감속 기능이 적용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이 이전에는 약간의 이질감을 줘 부족함이 느껴졌던 반자율주행 기능을 개선했다.

실제로 공도에서 사용한 결과 꽤 많이 부드러워진 안정된 승차감이 느껴졌다.



기존 모델의 경우 차선을 넘어가기 직전에 운전자에게 경고를 했지만, 새로운 차선 추적 어시스트가 차선의 중앙에서 스티어링을 적극적으로 제어해준다.

스티어링을 놓으면 지속 시간은 10초 이내로 스티어링 휠을 잡으라는 경고음이 송출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정지 상태까지 지원하며, 정지 후에는 액셀 페달을 밟거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버튼을 눌러 재출발할 수 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은 주행 중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으로 인해 한 번 작동한 경험이 있는데, 위험한 상황에서 경고음을 송출하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8세대 모델의 엔진이 그대로 들어갔다.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22.5㎏·m의 힘을 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를 신경 쓰지 않고 달려도 20km/ℓ 내외의 높은 연비 효율을 보여준다.

스포츠 모드를 놓고 달리면 연비가 17∼18km/ℓ 정도까지 떨어진다.

스포츠 모드를 놓고 달릴 때의 주행감은 스포티한 인상보다는 점잖게 느껴진다.

하지만 연비에 치중됐던 과거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달리 신형 캠리는 경제성과 운전 재미를 함께 잡으려 한 노력이 느껴진다.



기존 모델의 경우 액셀 페달을 깊게 밟아도 힘이 부족해 앞으로 잘 나가지 않는 느낌이었다면, 신형 캠리는 액셀을 밟으면 운전자의 부름에 응답하듯 즉각적으로 가속된다.

이처럼 캠리는 연비와 주행성능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기 위해 노력하며, 30대 이상의 고객이 원하는 패밀리카와 젊은 세대가 원하는 스포티 세단이 되어 돌아왔다.

아직 전기차가 완벽하지 않은 현 시기에 38년 역사와 8번의 세대교체를 통해 검증된 이 차량은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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