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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lility Show / 서울 모빌리티쇼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3-07-14 오전 10:42:27


이제는 모터가 아닌 모빌리티로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개최됐다.

1995년 처음 시작된 서울모터쇼는, 점차 다양한 목적의 이동 수단이 등장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내연기관을 떠올리게 하는 ‘모터’ 대신 이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하는 ‘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총 3가지 부문에 걸쳐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이는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때 열렸던 2021년 대비 약 60%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이에 맞게 전시 규모 역시 100%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알파모터, 이네오스 등 신생 브랜드와 소형 전기차 브랜드인 마스터전기차, 디피코, 아이레온, EVKMC, 전기 이륜차 브랜드인 DNA모터스, 젠스테이션, 블루샤크 등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했다.



또 레저 활동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루프박스 제조업체 KHOTO, 상용 특장차량과 아웃도어 개조 전문 업체인 NARMI, 또 하이리무진 특장 업체인 아트원, CN모터스에서 자사 제품을 장착 또는 개조한 다양한 차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E-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회장을 마련해둬 관람객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 이륜차, 전기 바이크를 직접 운행해볼 수 있도록 했고, 한국도로공사도 그 옆에서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야외 부스에선 제네시스, 르노, 벤츠가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자동차 브랜드가 아닌 통신사 SK텔레콤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SK는 지능형 플랫폼 NUGU Auto가 탑재된 볼보 C40, S90, XC90 3대를 전시했다.



또, UAM에 대한 소개와 함께 VR과 로봇 팔을 이용해 UAM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는데, 미래모빌리티를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KG모빌리티는 신차와 함께 다양한 콘셉트 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토레스의 전동화 버전인 토레스 EVX, 스페셜 모델 토레스 TX 등 양산형 모델을 전시했고, 콘셉트 카 전기 픽업트럭 O100 및 대형 전기 SUV F100,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디자인 모델 디벨럽 과정인 KR10,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 플랫폼도 함께 공개했다.



기아는 첫 번째 대형 전동화 SUV인 EV9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시하는 만큼 EV6존, 니로존을 각각 마련해 EV6존에는 일반 모델과 GT-line, GT 모델을 모두 전시했고, 니로존에는 디 올 뉴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 택시 및 업무용 차량을 각 1대씩 총 3대 전시했다.

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



쏘나타 외에도 N비전 74, RM22e 등의 친환경 콘셉트 모델과 코나 일렉트릭을, 또 최근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아반떼와 다양하게 꾸민 캐스퍼를 전시했다.

또 현대는 자동차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될 로봇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빌리티 하우스’ 부스를 마련했다.

현대는 이 테마를 통해 자동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로봇과 배송로봇 등을 공개 및 시연함으로써 현대자동차 로보틱스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 컨버터블 모델인 X CONVERTIVLE 등 3종의 콘셉트 카와 eG80, eGV70, GV60 등의 전동화 모델, 또 플래그십 세단인 G90을 전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클래스와 의류 브랜드 ‘몽클레르’만의 디자인 코드를 결합한 협업 쇼카 ‘프로젝트 몬도 G’와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고,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풀체인지 모델과 고성능 전기 세단 AMG EQE,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주년 기념모델인 AMG G63 K-에디션20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테마로 iX5 하이드로젠의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뉴 i7, 소형 SAV 뉴 iX1과 I4 M50 등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을 선보였고, BMW 고성능 브랜드 ‘M’ 모델 등 초고성능 차량을 포함해 총 15개 모델을 전시했다.



테슬라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기존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는 물론, 국내 출시를 앞둔 고성능 전기차 모델S와 모델X 플레드를 공개했다.

포르쉐는 75주년 기념으로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비전 357’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외에도 ‘356A 스피드스터’, 레이싱카 ‘963LMDh’ 등 총 15종의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빠르게 변화해가는 자동차 산업에 맞춰 기존 글로벌 브랜드와 신생 브랜드들이 전동화 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전기차로만 부스를 꾸미는 업체가 있는 등 내연기관 모델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는 전동화 모델로만 이루어진 모빌리티쇼를 볼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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