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로그인회원가입장바구니
 
'
현장정비
꾸루룩
에어컨 회로도
닛산
인피니티
얼라이먼트
페라리
에어컨 회로도
'
 
 
 
HOME > 네트워크 > REPORT
상용차 / 당신의 전성기는 언제입니까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2-05-20 오후 12:46:04


효율성을 중시했던 트럭이 운전자를 생각하기까지

트럭 시장, 자동차 시장 변두리에서 중심에 서다




승용차와 역사를 함께 해왔지만, 효율과 경제성의 그늘에 가려졌던 트럭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이 외면돼왔던 과거에서 벗어나 각종 편의·안전장치가 탑재됨은 물론 자율주행 기술도 그 효율이 무궁무진해 향후 트럭 시장의 비전도 밝을 전망이다.

도로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트럭은 그동안 중요성만큼 주목받지 못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운전자의 생계를 책임지는 일꾼이자 가장 긴 시간을 함께하는 트럭은 효율성이라는 이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승용차의 화려함에 가져렸다.

가장 오래 달리고, 가장 많은 매연을 내뿜고, 가장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것이 일상이었던 트럭이 최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사실 트럭은 처음 발명됐던 과거부터 자동차보다 느리게 발전하며 대중의 무관심 속에 효율성과 경제성을 우선시하며 묵묵히 역사를 써내려 왔다.

현재의 자동차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최초의 트럭은 독일에서 고틀리프 다임러의 손에서 발명됐다.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디젤 기반 트럭이 아닌 휘발유 엔진을 사용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898년에는 미국 윈튼 컴퍼니란 회사에서 처음으로 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트럭이 처음 개발됐을 당시에는 지금처럼 제대로 된 효율을 내지 못했었다.

승용차에 탑재됐던 가솔린 엔진이 짐을 싣고 움직일 만큼 강한 출력을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뼈대도 일반 승용차의 도면에 후면을 짐칸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아 차체도 그만큼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더디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던 트럭은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비로소 걸음다운 걸음을 걸을 수 있게 됐다.

한정된 인구를 수송하던 자동차의 쓰임새가 군수물자와 병력을 전선으로 보내는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시작된 것이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인정받은 트럭은 전쟁이 끝난 뒤에도 산업혁명으로 공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들에서 활용하기 시작하며, 처음에는 철도 수송을 보조하는 단거리 운송 중심에서 장거리 운송까지 세력을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자동차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드의 모델 T 트럭도 규격화된 대량 생산을 통해 트럭 대중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노하우를 통해 포드는 1948년부터 F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해 현재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픽업트럭 브랜드로 발전했다.

이후 1924년 독일 MAN 트럭이 디젤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트럭을 개발하면서 디젤 트럭이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 당시 개발된 방식은 현재도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후 1950년대 배를 이용한 수상 운송이 본격화되면서 규격화된 컨테이너가 쓰이기 시작했다.

이에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연결식 트럭인 트레일러가 등장했고, 이 변화를 통해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짧게는 며칠, 길게는 한 달을 트럭에서 생활하며 장거리 운송을 업으로 삼는 이들이 늘어났고, 시간이 지난 지금 흔히 트러커라 불리는 문화가 정착되게 됐다.

이후 눈에 띄는 큰 변화 없이 더디게 발전해오던 트럭 시장은 시장의 발전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변화에는 시장뿐만 아니라 수요층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의 트럭 운전자들은 엣날처럼 본인의 건강을 등한시하고 최저 가격에 최대 효율을 뽑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게 됐다.

자신의 건강 또한 재산임을 자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자동변속기는 물론 편의장치와 안전장치 선택비중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국내 트럭 운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옵션을 갖춘 해외 상용차 브랜드도 공격적으로 시장 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 프리미엄 트럭 브랜드를 꿈꾼다.
   MAN트럭버스그룹



그중 하나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월 20년 만에 풀체인지 된 뉴 MAN TGS 모델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뉴 MAN TGS출시를 통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뉴 MAN TG 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을 완성했다.

뉴 MAN TG 시리즈는 작년 상반기 한국 시장에 출시 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운전자들의 호평 속에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뉴 MAN TG 시리즈는 ‘비즈니스 단순화’라는 철학 아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운전 공간, 기존 대비 최대 4% 개선된 연비 효율성과 경제성, 첨단 디지털 서비스와 케어프리 패키지 제공에 따른 가동시간 극대화 특장 범용성 강화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 등 4가지 핵심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의 경우 제품 개발 단계부터 한국 현장의 목소리를 모델 설계에 반영했다.

이 모델은 유로 6D를 지원하는 D26 엔진과 한국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최적화된 리타더를 결합해 현장을 가리지 않는 강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새롭게 적용된 NN캡은 그간의 덤프트럭과 달리 무시동 히터 등 거주성을 강화하는 요소를 대폭 적용했다.

내구성 강화를 위해 차체 바닥이 높은 고상형 3분할 강철 범퍼, 스트레이트 I자형 차축, 주간주행등 램프 커버 등을 적용했다.



또한, 3, 4축에 MAN 스프레이프로텍트(MAN SprayProtect)라는 이름의 독립형 머드가드를 장착해 적재함 하부에 튀는 노면의 오염물질을 막아 적재함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뉴 MAN TGS 510마력 모델에 제공되는 세이프티 팩(Safety Pack)은 다양한 운전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첨단 보조 장치인 Stop & Go를 지원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GS), 긴급제동시스템(EBA) 외에도 차량의 전복을 막는 차량안정성 제어장치(ESP),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돕는 미끄러짐 방지장치(ASR) 등을 통해 편안한 운행을 돕는다.

대형카고트럭 모델은 변화하는 운송 현장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사양과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한국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프리미엄 캡인 GM캡부터 특장에 알맞은 TN캡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에 따라 마력, 휠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모델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총 6종, 10개 모델을 용도나 취향에 맞게 트럭을 출고할 수 있다.

또한, 대형카고트럭에 적용된 MAN 이피션트크루즈 3(MAN EfficientCruise 3)는 언덕과 산지가 많은 한국 도로 환경에서 뛰어난 경제성을 발휘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GPS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형에 따라 최적의 연비 주행을 위한 주행 스타일을 설정해 차량의 경제성을 높여준다.

◆ 볼보트럭,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전동화 모델 도입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다


볼보트럭코리아도 작년 FH16, FH, FM, FMX전 라인업을 8년 만에 풀체인지해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수입 상용차 업계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전국 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4시간 콜센터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상용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볼보트럭 고객 안심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71명의 고객에게 누적 금액 65억 원의 사고 수리비를 지원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볼보트럭코리아는 2022년 한 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연비효율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2022년형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GPS 위치정보 기반으로 실시간 주행 루트 상의 지형정보를 파악해 기어 변속을 하는 인공지능형 ‘볼보 I-SEE’ 기능과 차로 이탈 시 스티어링 자동 보정 기능이 추가된 차선 유지 시스템(LKS) 기능이 탑재됐으며, 럭셔리 운전석 시트 및 전동 접이식 침대 등 편의사양도 추가된다.

또한, 볼보트럭 안심 케어 서비스 지원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월 11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전기트럭 및 자사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볼보트럭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판매하는 볼보트럭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9년 대비 50% 감축하고, 2040년까지 유럽 지역에서 판매하는 전체 트럭 중 전기트럭의 비중을 절반까지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후 2050년까지 운행 중인 모든 볼보트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보트럭은 지난 2018년 자사의 중형 전기트럭 모델인 FL, FE 일렉트릭 (Electric)을 최초로 공개하며 스웨덴에서 시범 주행을 시작했다.

소음과 매연이 없어 야간에도 물류 운반 및 청소 목적의 도심 주행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이 중형 전기트럭은 2019년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든 트럭 라인업의 전기트럭을 출시하며 전동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볼보트럭은 중형에 이어 올해 8월, 대형 FH, FM 및 FMX 일렉트릭의 본격 양산과 함께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유럽지역 내 물류 운송 업계의 고객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장 출시 예정 시기는 내년 혹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볼보트럭은 해당 전동화 모델 출시 시 판매뿐만 아니라, 전동화 부문에서 다년간 축적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주행 노선 계획, 충전 환경, 예방적 유지보수를 비롯한 배터리 모니터링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해 전기 차량으로의 전환을 쉽게 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 세계 트럭 제조사들이 친환경, 자율주행 기술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가운데, 미래의 트럭은 전동화와 완전자율주행 및 군집주행을 통해 새로운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변화는 물류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운송을 가능케 하고, 자율주행을 통해 교통 사고율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이다. 물론 이런 미래가 오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