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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쿠페, 더 뉴 GLS 13
등록자 윤재원 작성일자 2017-01-20 오후 4:20:26

 


SUV와 Coupe의 조합 그리고 SUV의 S-클래스

The New GLE Coupe & The New GLS



쿠페형 스포티 SUV 더 뉴 GLE 쿠페는 특별한 개성을 추구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운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재미를 함께 전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역동적인 스타일을 엮어 새로운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한편, S-클래스 기반의 플래그십 SUV 더 뉴 GLS.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뉴 GLE 쿠페 보다 여유롭고 실용적인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기존 SUV 모델들과 달리 큰 몸집을 자랑하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이 같은 배에서 태어나 다른 성향을 지닌 두 모델의 추구하는 방향과 매력을 알아본다.




지난 11월 1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The New GLE Coupe & GLS Experience 행사를 개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라인업 공개와 함께 향후 추가 모델을 공개하는 계획을 밝힘으로써 기존 꾸준한 세단시장의 입지를 발판으로 SUV 시장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는 SUV 모델의 세계적 트렌드와 더불어 국내 운전자들의 선호도에 발맞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략이다.

미 국내 SUV 시장에 높은 입지를 굳히고 있는 BMW X시리즈, 아우디 Q시리즈 등과 어떤 차별화 방법으로 고객층을 사로잡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 볼만 하다.
SUV!? COUPE!?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출발해 국도, 고속도로 및 급커브로 구성된 총 70km에 이르는 다양한 시승코스에서 주행이 이뤄졌다.



시작부터 스포츠 모드로 설정을 바꿔 출발했다. 6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에서 뿜어내는 258마력의 최대출력과 63.2kg·m의 최대토크를 통한 가속성능은 묵직한 보디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했다.

경쾌하다 보다는 다른 무게감 있는 주행성을 보여 준다. 가속페달을 밟았다, 떼었다를 반복도 했다.



배기음을 뚜렷하게 듣기 위해서였다. 실내에서 들리는 배기음은 미미해, 창문을 열어 재확인 했다. 이제야 밖에서 충분한 배기음을 뿜어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포츠 세단이 아닌 패밀리카로서의 장점 또한 살린 듯 보였다. 용인 스피드웨이를 거점으로 커브코스로 이어지는 언덕에서 더 뉴 GLE 쿠페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상시 사륜구동은 높은 언덕길에도 거리낌 없는 가속이 이어졌으며, 급커브에서 역시 무게감 있는 스티어링 휠에 손을 얹고 있으면 안전하게 돌아나갔다.



 
모든 시승 코스를 끝낸 후 더 뉴 GLE 쿠페를 찬찬히 들여다봤다. AMG 라인이 적용된 앞, 뒤 에이프런, 21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돼 있으며, 민첩해 보이는 루프 라인과 함께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준다.

실내 인테리어는 D컷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나파 가죽시트, 알루미늄을 곳곳에 적용해 고급스런 면모를 갖췄다.



또한, 날씨, 주행 조건 등 상황에 따라 변하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및 앞, 뒷좌석 디스플레이를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각종 편의사양을 갖췄다.

한편,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기능,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주차 패키지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더 뉴 GLE 쿠페의 판매 가격은 1억 600만 원이다. SUV의 S-클래스!?



더 뉴 GLE 쿠페의 이어 더 뉴 GLS의 운전대를 잡았다. 오후 2시 경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내려 축축히 젖은 노면은 앞선 시승과 다른 환경에 테스트가 가능했다.

첫 코스와 반대로 진행됐다. 빙판과 눈길 주행 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정감을 주는 Slippery 모드로 전환 후 커브와 오르막길로 이뤄진 코스 진입을 시작했다. 도대체 얼마나 안정감을 주는지 힘을 내지는 못한다.

비오는 언덕길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싶다. 총 6개의 다이내믹 셀렉트 모드 중 여유로운 성향을 띄는 더 뉴 GLS를 경험하고자 comfort 모드로 주행을 이어갔다.

확실히 거대한 몸집을 지닌 차체는 안정감을 보여 준다. 앞서 시승한 더 뉴 GLE쿠페와 똑같은 엔진을 얹어 같은 최대 출력과 최대토크로 더 큰 덩어리를 끌고 가자니 힘에 부치는건 당연. 도착지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역시 여유로운 주행이 계속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주행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능동형 차선 유지 어시스트, 차간 안전거리를 유지해 속도를 조절해 주는 디스런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차량이 차선 가운데로 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조향 어시스트 시스템 등으로 반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자율 주행은 혹시나 모를 주위태만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사고의 위험을 항상 예의주시해야 한다.

모든 주행을 마치고 더 뉴 GLS를 다시 한 번 살펴봤다.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은 기존 네비게이션 보다 시인성은 좋아졌지만 아직도 국외 브랜드 네비게이션은 어딘가 불편한 조작 방법과 헛갈리는 부분의 부재를 가지고 있다.


 
차체와 비례한 넓은 파라노마 선루프는 맑은 하늘을 올려다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하만/카돈 로직7의 서라운 사운드 시스템으로 차안을 웅장하게 채운다. 한편, 더 뉴 GLS의 판매 가격은 1억 2,500만 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가솔린 모델 더 뉴 GLS 500을 연내 출시하며 운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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