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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투싼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15-05-06 오후 1:55:36

 

All New TUCSON

국가대표 SUV라 불러다오



지난 3월 17일 현대차 올 뉴 투싼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04년 1세대 투싼, 2009년 2세대 투싼ix에 이어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현대차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던 터라 올 뉴 투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지난 3월 31일 인천 송도에서 UⅡ1.7 디젤 엔진 모델과 R2.0 디젤 엔진이 탑재된 올 뉴 투싼을 모두 만났다.

“올 뉴 투싼은 ‘기본기의 혁신’이 만들어낸 첫 번째 SUV입니다”
지난 3월 17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올 뉴 투싼 신차발표회에서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올 뉴 투싼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현대차가 44개월 동안 ‘젊은 감각의 다이내믹 SUV’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만들어냈다는 올 뉴 투싼은 출시 이전에 적용 옵션에 따라 3,000만 원대를 훌쩍 넘는 가격으로 부정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뤘다. 게다가 싼타페와 디자인을 공유함으로써 신선함도 부족하다는 평도 심심찮게 들려왔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소형 SUV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긍정적 반응과 함께 일평균 570대 계약 수준을 달성했다.

◆ 익숙한 모습에 안전성은 높아졌다
직접 대면한 올 뉴 투싼은 익숙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싼타페와 비슷한 디자인이 요즘 차답게 고급스러워졌고, 소형 SUV 사이즈에 비해 전면의 헥사고날 그릴이 크게 자리 잡은 것 외에는 공도에서 자주 접하던 현대차의 모습 그대로다. 다만 전장×전폭×전고가 4,475×1,850×1,645mm로 기존 모델(4,410×1,820×1,655)보다 조금씩 커졌고, 높이는 낮아졌다. 실내 디자인은 무난하고 깔끔하다.

시승차에 적용된 브라운 트림은 소재의 질감에서 부족함이 없고, 주행안전, 멀티미디어, 주차 편의 등 각 기능별로 버튼이 조작하기에 편하게 배치되어 있다.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전동 파워시트, 통풍 시트, 열선 시트가 적용되어 어떤 계절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체의 높이는 낮아졌지만,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30mm 넓어져 운전석은 물론, 뒷좌석에 180cm 성인이 앉아도 무리가 없다. SUV답게 트렁크 공간을 기존보다 48ℓ늘린 513ℓ로 확보했다.

육안으로 보이진 않지만, 올 뉴 투싼은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인장강도 60kg/㎟급 이상) 적용 비율을 기존 18%에서 51%까지 대폭 확대했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8.5m에서 102m로 늘려 차체 연결부의 강성을 높였다.

또한, 측면부에는 측면 충돌 안전성 향상을 위해 900℃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한 소재를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시켜 성형 전에 비해 강도가 3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만드는 핫스탬핑 공법도 적용했다.

동력 성능과 효율, 선택은 자유
올 뉴 투싼의 R2.0 디젤 엔진은 기존 투싼에도 적용됐던 것으로, 최고출력 186마력(기존 184마력), 최대토크 41.0kg·m(동일)의 성능이 올 뉴 투싼에서 더 안정적으로 발휘됐다. 가속력이나 핸들링이 확실해졌고, 고속주행 시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감은 국가대표 SUV라 불리기에 손색없었다.

이번 시승회에서 무엇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UⅡ1.7 디젤 엔진 모델이었다. 우수한 연비를 위해 7단 DCT와 적용되어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제원 성능이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인천 송도에서 영종도를 오가는 시승 구간 동안 UⅡ1.7 디젤 엔진은 7단 DCT의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감과 R2.0 디젤 엔진보다 아쉬운 출력이 딱 기대한 수준이었다. 현대차에서도 R2.0 모델의 타겟을 파워풀한 동력 성능을 원하는 30대 중후반의 고객으로 삼았고, UⅡ1.7 모델은 엔트리급 SUV를 원하는 20~30대 초반으로 타겟층을 설정했다.

두 가지 엔진을 각각에 맞는 운전 패턴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다만 소형 SUV에 어울리지 않는 가격이라는 식지 않는 여론이 올 뉴 투싼의 구매 욕구에 어떤 작용을 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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