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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OAASHOW 1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14-12-17 오후 2:24:10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KOAA SHOW 2014를 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아인글로벌과 Kotra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국내 최대의 자동차 연관 산업전 2014 KOAA SHOW(제 11회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의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9개국의 국내외 업체 347곳에서 581부스를 전시했고, 이를 보기 위해 1만8,024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중국의 30여 개 업체가 따로 중국 국가관을 구성했고, 수도권 대구, 울산 등 지역에서 공동관을 구성해 각 지역 공단 내 입주한 기업들이 참가했다. 또한, 현대 다이모스와 현대 파워텍이 동반성장 프로그램 실천의 일환으로 협력사들의 매출 확대 지원을 위한 공동관을 조성해 20개의 협력사가 참가했다.

한편, 세종, 충북, 경북의 지자체에선 자동차 부품산업체의 투자유치를 위한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국내 최대라는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업체가 참가하긴 했지만, 참가업체와 관람객 수, 수출상담액은 매년 조금씩 줄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기도 했다.


◆ 재제조품부터 튜닝부품까지 다양한 볼거리 전시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수많은 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하는 모습이 전시회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전시 품목을 분류해보면, OEM 부품, 소재, 재제조품, 배터리와 모터, 충전기 등의 전기차 관련 제품, 전장품 및 IT 관련 제품이 주를 이뤘다.

또한, 튜닝산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듯 내·외장 액세서리, 케미컬, 카케어, 인포테인먼트, 타이어, 휠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부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정비, 시험, 측정 관련 기계류와 장비 또한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고, 자사의 제조설비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업체도 있었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 규제와 자원순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에 재제조품을 전시한 업체에도 관람객의 발길은 이어졌다. 부품을 원료 상태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방법이나 단순 수리 및 세척을 거쳐 재사용하는 것과 달리, 재제조는 부품을 분해해 수리 및 검증을 거쳐 복원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자원순환의 목적에 부합할뿐 아니라 신품 대비 약 90%의 성능과 50~70%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재제조품 시장의 경우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 위주로 이뤄져 있어 아직 미국, 유럽과 같은 수준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그중엔 정부가 규정한 품질 인증을 확보한 우수한 품질의 부품도 있고, 품질 인증을 준비 중인 업체도 여러 곳 있다.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재제조품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제조업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하니 국내 재제조품 시장의 미래는 그리 어둡지만은 않아 보인다.




◆ 부품 수출의 활로를 모색하라
이번 전시회에는 BMW, 폭스바겐, 아우디, 타타, 닛산모터 등의 완성차 업체부터 ZF, 지멘스, 보그워너, 마그나, 히타치AMS, 코보타, 카네마쥬, TRW 등 글로벌 1차 벤더들이 참가해 국산 자동차부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전시장 내 별도로 설치된 구매 상담회장에서 국내 업체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계약을 맺는 모습이 연출됐다.

전시회 관계자는 “어느 독일 완성차 업체의 바이어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부품을 도입하려 했지만, 품질 문제 때문에 한국 부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방문했다”고 말해 국산 부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만족도를 알 수 있었다.

코트라 측은 이런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업체의 원활한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 중 ‘한-EU 아우토 포럼 2014’을 개최하기도 했다.

3일 동안 계약이 활발히 진행된 결과 5억8,646만 달러(약 2,04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1억8,322만 달러(약 6,539억 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됐다. 하지만 참가업체 및 관람객 수, 수출상담액과 계약추진액이 회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어 전시회에 참가한 몇몇 업체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 공동관 조성으로 눈길 끌어
2012년에 개최된 제 9회 코아쇼부터 참가하기 시작한 중국은 올해 30개 업체로 이뤄진 중국관을 구성해 한국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공동관을 이뤄 참가하는 모습은 국내 업체 중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본부, 대구지사, 울산지사는 각 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을 지역 별로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시켰다. 특히 울산지사는 자동차의 연비와 경량화에 주목해 ‘차세대 탄소복합소재부품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이라는 테마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공동관을 조성했다.

또한, 세종시, 제천, 충주, 경북의 각 지자체는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 유치를 홍보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각지의 특징과 장점을 앞세워 국내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은 치열했다.

한편, 현대차의 부품계열사인 현대 다이모스와 현대 파워텍은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실천의 일환으로 협력사들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관을 조성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동관 조성에 참가한 협력사는 12곳에서 20곳으로 늘었고, 다음 전시회에서도 규모를 확대해 공동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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