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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6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14-12-17 오후 2:11:06



SAC의 시초, 2세대로 돌아오다

THE NEW BMW X6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지난 11월 1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뉴 X6를 공식 출시했다. 뉴 X6는 2008년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탄생한 X6의 2세대 모델로, BMW만의 달리기 위해 태어난 DNA를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내뿜기 위해 탄생했다.

지난 11월 19일 BMW 드라이빙센터(인천 영종도)에서는 BMW SAC 세그먼트의 시초인 X6의 2세대 모델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 모델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2세대에서도 xDrive30d, xDrive40d, M50d까지 모두 3종의 모델로 구성됐지만, 이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던 것은 뉴 X6 xDrive30d뿐이었다. xDrive40d, M50d 두 모델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실망할 필요는 없다.

◆ AURA OF EXTRAVAGANCE
도로의 제왕으로 군림하겠다는 BMW의 각오를 온몸으로 표출하듯 뉴 X6는 이전 모델보다 척 보기에도 더욱 탄탄해졌다. 큰 틀에서의 변화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전을 갖는 운동선수가 더 단단하고 섬세하게 몸을 만들어 온 느낌이다.

전장×전폭×전고가 4,909×1,989×1,702mm로 이전 모델보다 전장 32mm, 전폭 6mm가 늘어났고, 전고는 12mm가 높아졌다. 휠베이스는 2,933mm로 이전 모델과 같다. 따라서 실내 공간성은 헤드룸이 약간 여유 있어졌지만, 늘어난 전장은 공간성을 위함이 아닌 좌우로 커진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 등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에서 이전 모델과 비교해보면 더 깊어진 눈매를 확연히 확인할 수 있는데 차체가 길어지고 높아졌지만, 디자인은 오히려 더 날렵하게 느껴진다. SAC를 결정짓는 쿠페 형태의 루프 라인과 두 개의 스웨이지 라인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운전석 위치에서 최고점을 찍고 테일게이트까지 부드럽게 떨어지는 라인을 따라 도착한 후면부는 리어램프와 수평적인 윤곽선으로 안정적이고 당당한 느낌을 준다.

강렬한 이미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뉴 X6는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과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 사이드 패널에 열가소성 플라스틱, 보닛에 알루미늄,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마그네슘을 적용하여 이전 모델보다 무게는 40kg을 줄이고, 공기저항계수(Cd)는 0.32까지 낮췄다. 본디 가진 주행 능력을 더욱 제대로 뿜어내기 위한 한층 완성도 높은 차체를 만들어낸 셈이다.




◆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진수
12mm 높아진 전고를 통해 보다 여유로워진 뉴 X6의 운전석에 오르면,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운전석, 보다 시인성이 높아진 스크린과 그 아래로 조작이 쉽게 펼쳐진 버튼들은 좀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해졌다.

각 버튼의 위치변화 등은 없기 때문에 운전석에 앉아 더욱 손쉽게 조작할 수 있었다. 뒷좌석은 40:20:40 분할 접이식으로 구성되어 기본 580ℓ에서 최대 1,525ℓ까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짧은 시승회 시간 동안 직접 뒷좌석을 접어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이전 모델보다 기본 10ℓ, 최대 75ℓ더 늘어난 수치다.

드라이빙센터의 트랙 주행을 위해 시승 전 BMW 인스트럭터의 주의사항 대로 시트를 조절하고, 출발 신호를 기다리며 스티어링 휠에 손을 얹었다. 뉴 X6 출시 전 시승했던 X6의 강력한 주행성능이 떠올랐다.

그보다 더욱 강력해진 뉴 X6의 성능을 드라이빙센터에 마련된 트랙에서 경험한다는 것이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다리에 절로 힘이 들어가게 했다. 결국 그 마음이 들킨 탓인지, BMW 인스트럭터에게 마음은 알지만, 안전 속도를 지켜주길 바란다는 경고(?)를 듣기도 했다.

그만큼 주행 본능을 자극하는 뉴 X6 xDrive 30d는 3.0ℓ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으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13마력, 2.1kg·m이 향상됐다.



여기에 BMW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가 주행 속도, 바퀴 회전 속도, 조향각도, 가속페달 위치 등에 따라 최대한 많은 파워를 내뿜기 위해 앞·뒤 구동력을 0~100%, 100~0%까지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니 트랙을 한 바퀴, 두 바퀴 돌아나가며 익숙해질수록 뉴 X6의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내년에 출시될 40d 모델은 다단(multi-stage) 터보차저가 장착된 3.0ℓ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4.3kg·m의 힘을 내고, M 퍼포먼스 디젤 모델인 M50d 모델에는 트리플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75.5kg·m의 힘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각각 5.8초, 5.2초만에 도달한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뉴 X6 3종의 VAT가 포함된 가격은 xDrive30d가 9,990만 원이며 xDrive40d는 1억 1,690만 원, M50d가 1억 4,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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