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로그인회원가입장바구니
 
'
현장정비
꾸루룩
에어컨 회로도
닛산
인피니티
얼라이먼트
페라리
에어컨 회로도
'
 
 
 
HOME > 뉴스 > 시승기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14-11-14 오전 10:46:46


핫해치의 성능을 만끽하라!

Volkswagen Driving Experience 2014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폭스바겐 고객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고객 초청 행사 하루 전인 10월 2일, 자동차 기자단을 초청해 폭스바겐 스포츠 쿠페 시로코 R-Line의 신형 모델 출시와 함께 골프 GTI·GTD, 폴로 R-Line, 그리고 신형 시로코 R-Line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시승 행사를 펼쳤다. 폭스바겐 해치백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 熱風의 진화, 신형 시로코 R-Line
본격적인 시승 행사에 앞서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스포츠 쿠페 시로코의 새로운 모델 공개가 이뤄졌다. 폭스바겐의 다른 차량의 작명법이 그렇듯이, 시로코 역시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1974년 현대 포니를 디자인한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디자인 작업을 거쳐 첫 등장을 알린 시로코는 3세대까지 진화했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모델은 시로코 R-Line이다.

스포츠 쿠페임을 스스로 뽐내듯이 외관의 유려한 라인이 돋보인다. 골프보다 한층 낮은 차체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신형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램프, R-Line 디자인 패키지로 꾸며 전체적인 존재감은 강렬해 보인다. 실내 역시 스포티한 차량의 성격을 곳곳에 드러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센터페시아 위로 솟아오른 보조 계기판이다. 1974년 등장한 오리지널 모델에 대한 헌정 차원에서 장착된 이것은 오일 온도계·터보 부스트 게이지·크로노미터로 구성되어 스포티한 주행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한다. 2도어지만, 앞좌석을 앞으로 젖혀 4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6단 DSG 변속기와 개선 작업을 거친 2.0ℓTDI 엔진. 성능을 개선해 더욱 스포티한 주행 감각과 함께 14.8km/ℓ의 복합연비, 133g/km의 CO₂ 배출량을 이뤄 주행·연비·친환경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 괜히 ‘HOT’하다는 해치백이 아니다
이어진 시승행사는 서킷 주행·택시 드라이빙·드래그&브레이킹·짐카나 4개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골프 GTD·GTI, 시로코 R-Line에 탑승하고 서킷을 2바퀴씩 돌았다. 최고출력 211마력과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하는 GTI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을 뿜어내는 GTD·시로코의 민첩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은 압권이었다.

스티어링 휠의 회전 반경을 한 바퀴로 줄여 정교한 핸들링을 선사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시스템, 그리고 코너링 시 차축의 안쪽 휠에 제동력을 발생시켜 언더스티어를 잡아줘 민첩하고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게끔 도와주는 전자식 디퍼런셜 록(XDS+, 시로코는 이전 버전인 XDS다)은 코너를 돌며 꼬리를 조금씩 미끄러트려도 재차 잡아주는 짜릿한 손맛을 선사했다.




뒤이어 이어진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해 서킷을 도는 택시 드라이빙에선 본 기자가 끌어내지 못한 핫해치의 성능까지 맛볼 수 있었다. ‘서민의 포르쉐’라는 명칭은 이제 폭스바겐의 해치백 전 차량에 어울려 보였다.

이어서 차량의 제동성능을 체험하는 드래그&브레이킹과 라바콘으로 다양한 코스를 구성해 랩 타임을 기록하는 짐카나를 체험하기 위해 이동했다. 골프 GTI와 2.0 TDI의 브레이크는 수없이 혹사당하며 뜨겁게 달아올랐음에도 뛰어난 제동력을 과시했다.

괜히 핫하고 잘 팔리는 차가 아니었다. 짐카나 구간에선 폴로 1.6 TDI R-Line에 올라 다른 기자들과 랩 타임을 경쟁했다. 전 기자단을 통틀어 1~3위에겐 경품을 준다는 얘기에 운전석에 오르는 기자들의 얼굴은 즐거움 반, 긴장감 반이 공존했다.

비교적 크기도 작고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귀여운 모습을 한 폴로였지만, 정교한 핸들링과 순간 가속력, 브레이크의 성능은 훌륭했다. 아쉽게도 순위권에 들지 못하며 다른 기자들이 상품을 받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지만, 이날 마음껏 체험한 폭스바겐 해치백들의 성능 덕분에 마음만큼은 풍족했다.

여러 자동차 메이커가 폭스바겐의 해치백들을 끊임없이 경쟁 상대로 꼽는 이유는 여지없이 드러났다.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