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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내세운 합리적 스포츠 세단, INFINITI G25 SMART 6
등록자 김경수 작성일자 2013-11-27 오후 1:43:03



인피니티는 닛산을 모태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하는 브랜드다. 1989년 미국에 처음 론칭되면서 ‘기술의 닛산’이 의욕 넘치게 도전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후 일본 그랑프리에서 닛산 스카이라인이 포르쉐를 이긴 이후 큰 플레쉬 세례를 받았고, 덩달아 인피니티의 명성에도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인피니티 G세단은 독일 세단들에게 위협을 가하며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강력하고 성능과 화려한 디자인 이면에는 ‘기름먹는 하마같은 세단’라는 오명과 하염없이 주저앉는 중고차가격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인피니티가 내놓은 해답은 ‘G25 SMART’다.

절대 인피니티 G25 SMART
밀림의 왕 사자, 절벽에서 떨어진 사자가 다시 기어오르지 못하면 사자로 인정받지 못한다. 인피니티 G세단은 VQ엔진의 시원한 성능과 짜릿한 손맛을 자랑하는 차다. G25 SMART는 기존 G세단에서 배기량을 줄이고  몇가지 옵션 그리고 엔진의 가변 밸브 리프트 장치를 없앴다. 하지만 기존 G세단의 성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우선, 기존 인피니티시승차를 처음 받아들고 경기도의 와인딩 코스로 향했다. FR방식인 G25 SMART의 배기량은 2.5ℓ 가솔린 엔진으로 고회전에 적합한 VQ 엔진이다. 최고출력 221마력 그리고 최대 25.8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G25 SMART은 최대 7500rpm까지 치솟는 시원한 매력을 가졌다. 변속기는 JATCO 7단자동변속기(JR710E)가 동력전달을 담당한다. 자트코는 닛산의 자회사로 7단 자동변속기는 전세대 5단 변속기보다 1단 기어비가 4.783으로 20% 가량 커졌다. 이렇게 되면 기어비가 짧아져 가속력은 증가하고 같은 속도에서 RPM은 상승한다.



직선코스에서 과감하게 엑셀을 밟아보면 VQ엔진이 고회전의 배기음을 발휘하며 차체를 밀어붙인다. 흔들림없이 안정적인 추진력을 보여준다. 차체의 진동소음 억제력도 수준급이다. 고속코너 구간에서도 안정감이 넘친다. G25 SMART의 서스펜션은 전측에는 더블 위시본과 후측에는 멀티링크 방식이다. 기능과 안정성에 있어서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서스펜션이다. 특히 시프트 다운시 적극적으로 엔진회전수 차이를 보정해 주는 다운시프트 레브 기능은 매끄럽게 돌아온다. 타이어 사이즈는 P 225/55 R17 굳이어타이어로 소음과 퍼포먼스를 적절히 충족시켜주고 있었다.

역동성과 유기적인 디자인, G25 SMART
유기적이라는 용어를 차체 디자인 설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브랜드는 인피니티 G세단일 것이다. 그만큼 G세단의 외관은 마치 살아움직이는 듯한 볼륨감과 과감하게 흐르는 선의 디자인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측면에서 볼 때  프론트 펜더에서 올라오는 선이 A, B, C필러를 거쳐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조형감은 압도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측면의 볼륨감은 스포츠 세단의 정숙성과 품위를 한층 더 격상시켜주는 듯 하다. 전면부에서도 본닛의 절개부 라인이 프론트 엔드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죽 이어지는 것은 묘한 매력을 더한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G37에서 봤던 분위기 그대로 지만 스티어링 휠 뒤의 패들쉬프트는 사라졌다. 패들쉬프트는 기능과 더불어 스포츠 기능에 대한 브랜드의 자신감을 말하기도 했는데, 사라진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애프터 마켓에서 장착이 가능하다. G25 SMART의 휠베이스는 2850mm다. 다른 스포츠 세단에 비해 아쉬움없는 길이이며, 트렁크도 430ℓ로 군더더기를 찾아볼 수 없다. 진동소음은 앞좌석보다 뒷좌석이 더욱 더 억제되었다. 특히 시트의 착좌감도 뒷좌석이 더 안정적이며 편안하다.

G25 SMART의 지난달 판매량은 기존의 G37을 판매량을 월등하게 뛰어넘고 있다. 인피니티는 이제 G세단에 대한 판매대책을 적절하게 세운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G37은 이제 국내로 더 이상 수입되지 않지만 2011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G25는 이제 G세단의 가치를 알릴 첨병으로 인피니티의 신성을 떠올랐다. 3770만원이라는 경쟁력있는 가격이 뒤를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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