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바뀐 SLK클래스를 경험하라

The new SLK 200 BlueEFFICIENCY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메르세데스-벤츠 컴팩트 로드스터 SLK-Class의 3세대 모델 The new SLK 200 BlueEFFICIENCY(이하 SLK클래스)를 출시했다. 1996년 최초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 SLK클래스는 배리오-루프를 장착한 하드탑 로드스터 세그먼트의 선구자로서 지금까지 컴팩트 로드스터 시장의 강자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SLK클래스는 클래식 로드스터의 스타일을 그대로 간직한 강렬한 외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 4계절 쾌적한 오픈 에어링 주행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이 특징이다. SLK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로드스터의 조화를 강조하며 여기에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수직으로 세워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중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전면에 크롬 장식된 파워풀한 핀은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뚜렷한 윤곽을 나타내는 SLK클래스의 LED 헤드램프는 1950년대의 전설적인 로드스터190 SL의 느낌을 되살렸다.

특히 SLK클래스의 전면이 더욱 날렵하고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계수가 기존의 0.32Cd에서 0.30Cd로 향상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실내에는 메탈릭 컬러의 패널과 고급 가죽 버킷 시트 등이 스타일리시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4개의 원형 송풍구는 SLS AMG의 실내를 연상하게 한다.

이외에도 멀티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시트가 태양열에 오래 노출되어도 열을 반사해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태양열 반사 가죽, 실내에 스포티함을 강조해주는 Solar Red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팅이 새롭게 장착되었다.

SLK클래스에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우트-스톱 시스템인 에어가이드는 난기류로 인해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시키고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쾌적한 오픈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운전석과 동반자석 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