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로그인회원가입장바구니
 
'
현장정비
꾸루룩
에어컨 회로도
닛산
인피니티
얼라이먼트
페라리
에어컨 회로도
'
 
 
 
HOME > 뉴스 > 시승기
푸조 308 MCP 0
등록자 이승배 기자 작성일자 2010-10-12 오전 11:48:13


더욱 높아진 출력과 연비로 승부한다

푸조 뉴 308 MCP






한 번 오르면 떨어질 줄 모르는 유가. 자동차 메이커와 소비자에게 비상이 걸렸다. 자동차 메이커는 연비 높은 차를 만들어야 하고 소비자는 연료를 적게 먹는 자동차를 선택하거나 에코 드라이빙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푸조 뉴 308 MCP는 공인연비 21.2km/ℓ를 내 동급 승용 디젤차는 물론 경차, 하이브리드차까지 긴장시키고 있다.


자동차 메이커는 엔진 출력과 연비를 높인 신형 모델을 출시해 기술력을 과시하며 소비자 역시 동급 차량이면 연비가 높은 차량을 선호한다. 또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비에 대해 등급을 매기고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가장 반기는 메이커 중 하나인 푸조는 출력과 연비가 높은 다수 디젤 승용차를 선보여 왔다. 지난 8월 18일 선보인 차량은 수동변속기 기반이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뉴 308 MCP(이하 308 MCP)로 공인연비가 21.2km/ℓ(기존 모델 19.5km/ℓ) 더 좋아졌다. 푸조 수입원 한불모터스 측 설명에 따르면 1일 42km 왕복 출퇴근 조건이면 하루 2ℓ(약 3000원)의 연료로 한 달 동안 출퇴근(20일 기준, 1회 주유)이 가능하다.

◆ 평범한 실내, 엔진 출력 높아져


308 MCP의 외부와 내부 변화는 거의 없다. 외형은 예전과 같이 펜더까지 길게 뻗은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보닛 중앙에 푸조를 상징하는 사자 엠블럼이 장착됐다. 또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면부를 장식한다. 측면과 뒷면 디자인 역시 거의 차이가 없다.

실내는 그다지 넓지도 좁지도 않고 평범하다. 센터페시아는 기존 모델과 같아 변화가 없다. 한국 소비자를 위해 원래 장착됐던 오디오 대신 파이오니어 1딘(Din) 오디오가 장착됐으며 대시보드 중앙에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달아 원래 이 자리에 장착됐던 디스플레이는 센터페시아 중앙으로 내려왔다.

한국 소비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장착은 반가운 일이지만 신형 모델이 출시됐어도 내비게이션 마감재와 장착 위치가 여전히 차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어 아쉬웠다. 그러나 원터치 스위치 조작으로 개폐해 개방감을 맛볼 수 있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Panoramic Glass Roof)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상쇄된다.


308 MCP에서 중점적으로 달라진 부분은 눈에 보이는 부분이 아닌 엔진이다. 새롭게 적용된 엔진은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에서 15억 유로를 투자해 개발한 엔진이다. 신형 엔진은 출력과 토크가 높아졌는데 최고출력 112마력/3600rpm, 최대토크 27.5(오버부스트 시 29)kg·m/1750rpm을 낸다.

기존 모델에 적용된 엔진에 비해 출력은 400rpm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2마력 상승했다. 토크는 3kg·m 더 높아졌다. 신형 엔진은 ECCS(Extreme Conventional Combustion System) 기술이 적용됐으며 기존 엔진에 비해 구성품의 50% 이상이 새롭게 설계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308 MCP가 높은 연비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새로운 엔진과 함께 조화를 이룬 6단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덕분이다. MCP는 수동변속기 기반의 자동변속기로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수동변속기의 동력 전달성과 자동변속기의 편리함을 모았다고 보면 된다. 사용은 자동변속기과 동일한데 전자제어 시스템이 변속을 담당하며 ECU가 주행 상황 등에 맞춰 변속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 매력적인 고연비, MCP 변속 충격 커

308 MCP의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기어는 N에 놓아야 하고 브레이크 페달을 반드시 밟아야 한다. 자동변속기 차량 시동과 거의 같지만 기어레버는 P(주차) 모드가 없다. R(후진) 다음으로 N(중립), A(자동) 순으로 구성됐으며 레버를 왼쪽 M 모드로 끌어당기면 수동 변속기능을 쓸 수 있다.

시동을 걸면 디젤 엔진의 진동이 느껴지지만 정숙한 편이다.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약간 묵직한 반응을 보이며 주행이 시작된다. 엔진회전수가 1750rpm을 넘어서면 묵직한 토크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A 모드 1단에서 출발해 2단으로 변속될 때는 MCP 특유의 변속 지체와 충격이 발생한다.

회사 측에서는 기존 모델보다 변속 충격을 줄였다고 했지만 큰 차이점을 느끼기 어렵다. 변속 시 이질감과 충격을 조금 줄일 수 있다면 더 많은 이들이 매력을 느낄 것 같다.

다행인 점은 2단에서 3단, 3단에서 4단으로 변속이 진행되면 충격은 점점 작아지며 시프트다운 시 충격은 일반 자동변속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서스펜션 세팅은 부드럽지만 코너링 성능은 좋은 편이다. 급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가 발생하지만 제어가 편해 초보운전자나 여성운전자도 부담 없이 몰 수 있다.

시승을 마칠 때쯤 시승차의 평균 연비는 약 13km/ℓ가 기록됐다. 이 기록은 21.2km/ℓ의 공인연비에 못 미치는 기록이다. 하지만 교통정체가 반복되는 시간대에 에어컨을 계속 사용하며 에코 드라이빙과 거리가 먼 운전 기록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회사 측에서 제시한 연비를 기록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Tecnical Dat
PEUGEOT NEW 308MCP
크기
길이×너비×높이(mm)
휠 베이스(mm)
트레드 앞/뒤(mm)
공차중량(kg)
승차정원(명)

4275× 1815 × 1500
2610
1525/1520
1475
5

엔진

형식
굴림방식
보어×스트로크(mm)
배기량(cc)
최고출력(hp/rpm)
최대토크(kg∙m/rpm)
연료탱크(ℓ)

직렬5기통
전륜구동
75.0×88.0
1560
112/3600
7527.5(오버부스트 시 29)/1750
60
변속기
형식
기어비(:1) ①/②/③/④/⑤/⑥
최종감속비(:1)
6단 자동변속기
3.539/1.920/1.323/0.975/0.761/0.596
4.053
섀시
스티어링
서스펜션 앞/뒤
브레이크 앞/뒤
타이어 앞/뒤
랙앤피니언
맥퍼슨스트럿/크로스멤버
 V 디스크/디스크
205/55R16
성능 및 연비
최고속도(km/h)
가속력(0->100km/h, 초)
공인 표준 연비(km/L)
190
11.3
21.2
가격

 시승차

3190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