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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회] 합리적 대한민국 1%, 렉스턴 RX4 9
등록자 이승배 기자 작성일자 2010-08-16 오후 1:53:10




합리적 가격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1%, 렉스턴 RX4

체감 연비와 편의사양 강조한 엔트리급 모델

18인치 하이퍼실버휠, 에코 크루즈 컨트롤 등 기본 사양으로

--쌍용차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완주군 대둔산 일대에서 렉스턴 RX4 시승회를 진행했다.

쌍용차의 렉스턴 RX4 출시는 중국 상하이차의 지분 인수 등으로 일어난 경영난, 경쟁 메이커의 RV시장 분할 등으로 위축된 쌍용차의 RV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출시된 모델로 엔진 배기량과 가격을 낮추고 다양한 편의장비 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렉스턴 RX4는 기존 라인업에서 RX5 트림을 없애고 새롭게 추가된 트림으로 기존 2.7ℓ급 엔진 대신 2.0ℓ급 엔진에 가변터보차저(VGT)를 조합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모델이다.

렉스턴 RX4는 2.0ℓ급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48마력, 최대토크 33.7kg·m/2000~2500rpm, 2륜구동 모델 기준 11.4km/ℓ(4륜구동 11.2km/ℓ)의 연비를 낸다.  렉스턴 RX4는 타사 경쟁모델에 비해 제원상 수치가 낮아 주행 중 출력 부족 등이 우려됐다.

여러 우려를 뒤로하고 시승에 들어갔다. 시동을 걸면 나지막한 디젤 엔진음이 실내로 유입됐지만 기분 나쁠 정도는 아니다. 가속을 위해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생각보다 경쾌한 몸놀림을 보여준다. 배기량은 낮아졌지만 2000~2500rpm의 일상 주행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뿜어져 나와 불편함은 없다.

고속주행 시 가속도 일상영역과 같이 불편함이 없다. 액셀러레이터를 끝까지 밟으면 rpm이 상승하면서 2톤에 육박하는 차체를 가볍게 밀어준다. 고속도로에서의 추월 주행 시는 물론 시속 160km까지 막힘없는 가속을 보여준다. 시속 160km 이후부터 배기량의 한계로 시속 170km를 넘어서면 가속이 더뎌진다.

렉스턴 RX4는 상급 모델의 AWD 시스템 대신 전자식 4WD 시스템이 장착됐다. 구동 방식 전환은 계기반 왼쪽 아래 위치한 셀렉터로 선택이 가능하다. 연비와 가속 위주의 2륜구동(2H), 구동력 중심 고속 4륜구동(4H), 험로 주행을 위한 저속 4륜구동(4L) 선택이 가능해 시승 코스인 대둔산 일대 험로 주행에서 4륜구동 선택 시 RX7 트림 부럽지 않은 험로 주파력을 보여준다.

편의장비는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화려한 편이다. 운전석 파워시트/메모리 시트, 에코 크루즈 컨트롤,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1/2열 히팅 시트, 와이퍼 결빙방지장치, 18인치 하이퍼실버휠, 배기가스 저감장치(CDPF) 등이 장착돼 겉모습만 봐서 엔트리급 모델임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실용성이 떨어지는 컵홀더와 시대에 맞지 않은 센터페시아 휴대폰 홀더, 시인성이 떨어지는 자동 공조장치 조작 패널이 개선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고출력, 토크, 연비 등 제원상 수치는 타사 동급 경쟁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다양한 편의장비를 기본 장착했으며 체감연비도 높다”며 “RX4 기본 모델은 24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어 2.0ℓ급 타사 동급모델과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렉스턴 RX4의 가격은 고급형 2495만 원, 최고급형 265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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