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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회] 쏘나타F24, 캠리를 넘보다 12
등록자 김기락 기자 작성일자 2010-02-01 오후 4:07:44

 



쏘나타F24, 캠리를 넘보다

주행성-코너링 우수해


--현대차가 쏘나타F24를 출시한 가운데 도요타 캠리와 비교 시승회를 열며 성능을 과시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제주도에서 도요타 캠리와 비교 체험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쏘나타F24에 새로 개발한 2.4ℓ급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2.5ℓ급 캠리를 성능으로 승부를 벌인다는 전략이다.

캠리는 최고출력 175마력/6000rpm, 최대토크 23.6kg·m/4100rpm을 내며 쏘나타F24는 최고출력 201마력/6300rpm, 최대토크 25.5kg·m/4250rpm로 쏘나타F24 동력 성능이 더 우세하다. 두 차 모두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비교 체험 장소는 돌문화공원 주차장으로 비교적 공간이 협소했다. 슬라롬 및 순간 가속, 제동, 복합 코너링, 숏턴 등의 코스를 구성했으며 주로 핸들링 성능이 평가 대상이었다. 캠리는 기본기가 탄탄했지만 결과는 쏘나타F24 승.

전체적인 코스에서 두 차 모두 평균 이상의 핸들링 성능을 갖췄으나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쏘나타F24가 뉴트럴에 가까운 스티어링 특성을 나타냈다. 캠리는 16인치 타이어를 장착한데다 서스펜션이 부드러워서 유턴에 가까운 숏턴 등의 구간에서 기울기가 심하고 사이드월(Sidewall)이 접히는 등 열세를 드러냈다.

캠리는 숏턴 구간만 제외하면 나머지 구간에서 쏘나타F24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안정된 성능을 유지했다.

이어지는 쏘나타F24 시승은 돌문화공원을 출발해 표선까지 60km 구간으로 구성했다. 핵심은 직분사 엔진 성능이다.

쏘나타F24는 6단 자동변속기가 소음과 연비를 위해 엔진회전수를 낮게 떨어뜨리지만 엔진회전수를 높이면 쏘나타 2.0 모델 대비 확실한 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고회전 위주로 세팅된 엔진과 저회전 위주로 세팅된 변속기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2.4ℓ 배기량인데도 공인 연비가 13km/ℓ로 효율이 높은 이유다.

엔진 정숙성은 기대 이상이다. 시승 당일 비가 내려 하체 소음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실내 정숙성이 우수했다. 정숙성 만큼은 캠리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저속에서 201마력이라는 힘을 체감하기가 쉽지 않으며 토크감도 수치를 밑도는 느낌이다.

이번 쏘나타F24 비교 체험 및 시승 행사는 그동안 현대차 비교 행사와 다르게 공정성을 나타낸 점이 돋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F24 판매비율을 기존 NF쏘나타 대비 3배 늘려 전체 판매량의 6%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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