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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1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09-09-11 오전 11:37:14


친환경 자동차와 콘셉트카 총 출동!

미리 보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 63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 모터쇼는 첨단 기술을 응용한 자동차 및 일반 자동차 부품과 관련된 세계 최대이자 프랑크푸르트 지역 대표 박람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의 자동차 메이커 및 부품사가 참여하는 이번 모터쇼에서 어떤 차종이 출품되는지 알아보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1897년부터 개최된 모터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행사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Frankfurt)시에서 독일자동차공업협회 주최로 매년 승용차 부문과 상용차 부문을 격년제 분리해 개최된다. 자세히 말하면 승용차 부문 모터쇼는 매 홀수년도 9월 중순에 개최하며 상용차 부문은 짝수년도 5월 중순 경에 개최된다.



전시장 규모는 22만5000㎡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로도 평가받고 있으며 격년 행사마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00여 개의 자동차 메이커가 콘셉트카와 월드 프리미어급 자동차를 소개해 평균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바이어 등이 몰려든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신차 및 콘셉트카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2009년 자동차 메이커의 주된 고민거리는 ‘친환경 자동차’다. 친환경 자동차는 고갈 직전에 놓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것이 목표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미 상용화가 시작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선시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출시하거나 수소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증명하듯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일본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친환경 자동차를 잇따라 출품하고 있다. 한편 국내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도 i10 전기차를 출품할 예정이다. 현대 측은 2010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현대차 i10 전기 자동차

현대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i10 전기 자동차를 출품한다. i10 전기 자동차는 현대차 인도 공장에서 생산해 인도와 유럽 시장에 판매하는 전략형 소형차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i10 전기 자동차는 가솔린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으며 최근 들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대체할 친환경 자동차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i10 전기 자동차 전시를 기점으로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해 모터로 구동하는 순수 전기 자동차를 2011년부터 국내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험 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부 및 지자체 시범 운행을 통해 양산 가능한 단계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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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벤가(Venga)


기아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소형 MPV 벤가(Venga)를 전 세계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Kia No.3(기아 넘버쓰리)’의 양산형 모델인 벤가는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된 기아차의 새로운 유럽전략차종이다. 스타일에서는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해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표현하는 등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벤가는 길이 4068mm, 높이 1600mm에 휠베이스2615mm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소형 MPV 벤가는 1.4ℓ와 1.6ℓ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된다.


●  메르세데스-벤츠 E200 블루이피션시


메르세데스-벤츠는 E 클래스 블루이피션시 모델 두 종류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먼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200 CGI 블루이피션시는 1.8ℓ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7kg·m을 낸다. E200 CGI 블루이피션시의 공인 연비는 13.9km/ℓ, 시속 0→100km 가속 시간은 8.5초다. 다음으로 디젤 엔진이 탑재된 E200 CDI 블루이피션시는 직렬 4기통 2.1ℓ 디젤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7.2kg·m을 낸다. 이 차의 공인 연비는 19.2km/ℓ, 시속 0→100km 가속 시간은 10.2초, 최고속도는 시속 210km다. 두 엔진 모두 유로 5 기준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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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액티브 하이브리드 X6


BMW 최초의 풀 하이브리드 SUV 액티브 하이브리드 X6가 이번 모터쇼에서 공식 발표된다. 이 차의 연비는 기존 X6에 비해 약 20% 향상되었고 시내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4.4ℓV8 트윈터보 엔진과 두 개의 하이브리드 모터로 구성된 이 차는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79.5kg·m을 낸다. 그 결과 시속 0→100km 가속시간이 5.6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속도제한장치)에 이른다. 여기서 엔진만의 최고출력은 400마력/5500~6400rpm, 최대토크는 62.2kg·m/1750~4500rpm이며 저속용 모터의 출력은 91마력, 토크는 26.6kg·m, 고속용 모터의 출력은 86마력, 토크는 28.5kg·m이다.



 푸조 RCZ


푸조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RCZ를 최초 공개한다. RCZ는 지난 2007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선보였던 308 RCZ의 양산형 모델로 푸조의 스포츠 쿠페다. 이 차에 탑재되는 엔진은 1.6ℓ가솔린 엔진과 2.0ℓ디젤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RCZ는 콘셉트카로 공개됐을 때부터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양산형 RCZ의 스타일링은 콘셉트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셉트카의 스타일링을 지키면서도 기능성에 소홀하지 않았다는 푸조의 설명이다. 레이아웃 역시 2+2 쿠페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 푸조 RCZ는 2010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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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프리미엄 콤팩트 콘셉트카

렉서스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해치백 프리미엄 콤팩트 콘셉트카를 발표한다. 렉서스 해치백은 아우디 A3와 BMW 1 시리즈 등 디자인과 비슷하며 전륜구동 방식의 도요타 코롤라 섀시를 적용했다. 엔진 출력은 직렬 4기통 2.4ℓ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187마력을 내며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렉서스는 그동안 세단 및 고급차 위주의 라인업을 구축했으나 해치백모델을 통해 소형화 되어가는 자동차 트렌드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콘셉트카를 전시하며 내년 하반기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폭스바겐 시로코 R


폭스바겐 시로코 R이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데뷔 후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시로코 R은 직렬 4기통 2.0ℓ직분사 방식의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낸다. 시로코 R의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와 6단 DSG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시속 0→100km 가속 시간은 수동 변속기 장착 모델이 6.5초, 6단 DSG 모델은 6.4초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속도제한장치)를 낸다. 이밖에 시로코 R은 4륜구동 시스템을 포기하고 전륜구동 방식으로 제작해 차량 무게를 1330kg로 줄였다. 또한 ESP와 함께 전자식 LSD인 XDS를 장착해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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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3 RS F/L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 포르쉐의 911 까레라 GT3 RS(이하 GT3 RS)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는다. 이 차는 6기통 3.8ℓ수평대향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직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이 15마력 높아졌으며 토크도 같은 rpm 영역에서 더욱 높아지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GT3 RS는 ‘공로를 달리는 레이싱 포르쉐’라는 별명에 걸맞게 섀시 재질을 고강성 경량소재를 이용해 제작했다. 또한 프런트 서스펜션의 디자인을 변경해 격렬한 레이싱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베일을 벗는 GT3 RS의 예상 가격은 21만3000 달러(2억64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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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라피드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애스턴마틴의 4도어 콘셉트카 라피드의 양산모델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DB9 쿠페를 베이스로 개발된 라피드는 V12 6.0ℓ엔진과 ZF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라피드 실내는 4개의 개별 시트가 마련된다. 각 시트 사이의 센터 콘솔에는 BMW의 아이드라이브 같은 컨트롤러가 마련되고 2열 승객을 위해 1열 시트의 헤드레스트 모니터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장착될 전망이다. 라피드의 시속 0→100km 가속 시간은 4.5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에 육박한다. 라피드의 판매가격은 20만 달러(2억5000만 원)로 예상된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



페라리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458 이탈리아를 최초 공개한다. 458 이탈리아는 F430의 후속 모델로 458 이탈리아는 F430처럼 미드십 배치에 2인승 보디를 가지고 있으며 페라리의 F1 기술이 대거 녹아있다. 또한 이 차의 제작에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공차 중량은 1380kg이다. 458 이탈리아는 길이 4527mm, 너비 1937mm, 높이 1213mm, 휠베이스는 2650mm이며 458 이탈리아에는 V8 4.5ℓ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4.9kg·m에 이른다. 시속 0→100km 가속은 3.4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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