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 챔피온십 제 4전, 임창규 1위

10월 25일 5전 열려...

--임창규 선수가 중반기에 접어든 RV 챔피온십에서 연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RV 온로드 레이싱인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제 4전이 지난 6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에서는 작년도 SGT 챔피언인 임창규(더튠레이싱)가 메인이벤트인 SGT와 RS200 통합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임 선수는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뒤, 결승에서 25초의 핸디캡 타임을 극복하고 경기 내내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주행을 선보였다.

또 총 45랩을 가장 먼저 완주, 시즌 2승을 거두면서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위는 개막전 우승자인 윤승용(쌍용태풍)이 기록했으며 3전 우승자인 이동호(샤프카레이싱)가 3위를 차지했다.

RS200 클래스에서는 지경태(Sexy beast)가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챔피언 경쟁의 불을 지폈고 이성동(더튠레이싱)이 2위, 1, 3전 우승자인 이선호(쌍용태풍)를 3위를 밀려났다. 

이번 넥센 RV 챔피언십 제 4전에서는 대회를 주관하는 HASF와 대회 스폰서인 넥센타이어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그리고 추첨을 통해 제공된 푸짐한 경품 등을 통해 경기를 찾은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주었다는 평가다.
 
김기혁 HASF 대표는 “국내의 대표적인 RV 온로드 레이스로 자리잡은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의 든든한 지원과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격려 하에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 5전은 내달 25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