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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해야 하는 자동차보험 0
등록자 김형락 작성일자 2014-07-15 오후 5:58:58

 

여름 휴가철에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자동차보험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승용차를 이용하는 피서객들은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 중에 자동차보험 관련 점검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휴가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 사고와 관련된 사례를 통해 사고 시 대처법을 알아보자.


사 례
#1 서울 사당동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김00씨는 이번 여름휴가 때 친구 커플과 함께 부산 해운대로 여행을 갈 예정이다. 이동 수단은 본인의 승용차로 결정했으며, 모두 운전을 할 수 있기에 번갈아가면서 하기로 했다.

다만, 작년에 비슷한 형태로 휴가를 보내다가 큰 사고가 날 뻔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단단히 준비를 하기로 했다. 특히 친구가 본인의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보험사에 문의를 했다.

#2 경기도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박00씨는 여자친구와 단 둘이 동해에 여행을 갔다가 기분만 상해서 돌아왔다. 전날 과음한 탓에 본인이 운전을 하지 않고 여자친구에게 운전을 맡겼다. 여자 친구는 운전을 할 줄 알지만 경험은 그리 많지가 않았는데, 여행을 가는 도중 여자친구의 실수로 앞 차와 추돌사고가 난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한 박00씨는 담당자가 왔을 때 여자친구가 보장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보험사는 면책을 주장하였고 결국 박00씨는 자기 돈으로 수리비를 지급하였다.

올해는 예전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벌써 개장을 한 해수욕장도 있고 계곡이나 시원한 곳을 찾아 피서객들이 분주하게 이동을 하고 있다. 기차나 항공기를 이용하는 피서객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서 편하게 이동하고자 하는 피서객들이 더 많다.

특히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 한 명이 운전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돌아가면서 운전하는 것이 사고 확률을 훨씬 낮게 해준다. 그런데 승용차로 이동을 하다 보면 김00씨나 박00씨와 같은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럴 경우에는 이에 대한 대비책도 반드시 마련해 놓아야 한다.

먼저 본인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사람의 경우 특약 중 무보험차 상해에 가입되어 있으면 다른 자동차를 운전하여도 배상에 대한 책임은 본인의 자동차보험에서 보상이 가능하다. 여기서 배상이라 함은 대인배상II와 대물배상, 그리고 자기신체사고에 대한 부분이 보상된다. 다만, 각 보험사마다 제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사항은 가입한 보험사에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보험에 가입했다고 해도 전적인 보상이 불가능할 때도 있는데, 특히 자기차량손해를 보상하지 않는다. 즉, 상대방의 차량이나 사람에 대한 보상은 가능하지만, 자신이 운전한 차량에 대한 수리비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임시 운전자 특약이다. 임시운전자특약, 운전자범위확장특약 등 용어는 다양하지만 같은 의미의 특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기존 가입형태가 1인 한정에 34세 이상 운전자 특약이 가입되어 있으면 일정기간 동안 누구나 운전 가능한 전 연령 한정특약으로 변경을 하는 것이다.

참고로 운전자의 범위가 넓고 운전자 연령이 낮을수록 보험료는 높다. 가입되어 있는 자동차보험회사의 콜센터나 담당설계사에게 의뢰를 하면 되고 증액되는 보험료를 보험사에 입금을 하면 된다. 단, 주의할 점은 자동차보험의 보험 개시는 보험료를 입금한 날 자정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최소한 전날까지 가입을 해야 제대로 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에는 여러 가지 특약들이 존재한다. 법률지원특약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운전자보험에 관한 특약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동차보험은 민사적인 책임에 관한 부분이고 운전자보험은 형사적인 책임에 관한 부분이다. 또한 견인거리확장특약이란 것도 있다.

보통 10km의 견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특약은 40km를 더해서 총 50km의 거리를 제공하는 특약이다. 이 외에도 실제수리비의 120%를 한도로 수리비를 지급해주는 초과수리비용지원 특약 등 여러 가지 특약들이 존재하니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추가를 하여 보장을 받으면 된다.

이러한 추가특약들은 각 손해보험사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항목도 있지만, 특정한 손해보험사에만 존재하는 항목들도 있으니 각 손해보험사별로 어떤 추가특약들이 존재하는지 알아본 후 결정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한다. 특히 사고가 한 번도 난 적이 없는 사람들은 억울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왕 가입하는 보험이라도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서 가입한다면 그 불만 정도는 조금이나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추가되는 보험료가 아까워서 더 넓은 범위의 보장을 포기할 경우 정말로 필요한 상황이 되었을 때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부디 올 여름 휴가 기간 동안은 사고가 나지 않길 바라고, 행여 사고가 나더라도 충분히 보장을 받을 수 있게끔 본인 스스로가 알아서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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