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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세미나-2009 오토모티브위크 0
등록자 최문석 작성일자 2009-04-25 오전 11:39:38

 

 오토서비스 코리아 2009 세미나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알아보자

오토서비스 코리아 2009에는 자동차 관련 제품 및 서비스 등도 많았지만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이 열리기도 했다.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국내 중고자동차 산업과 튜닝 산업, 자동차 검사 제도 및 친환경 도료에 대한 많은 발표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이슈와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6회 선진 중고자동차 문화포럼
오토서비스 코리아 2009 행사동안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이 열렸다. 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이 주최 및 주관한 제6회 선진 중고자동차 문화포럼과 한국자동차튜닝문화포럼이 주최 및 주관한 제5회 자동차 튜닝 발전 세미나 그리고 전국자동차검사정비조합연합회가 주최한 2009 자동차검사정비업계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이 개최됐다.

제6회 선진 중고자동차 문화포럼은 ‘국내의 중고차 현황 고찰’과 ‘급변하는 국내외 중고차 시장 및 정책 현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중고자동차 포럼을 통해 중고차 시장에 관한 내용들을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발표자 정옥래 (주)서울자동차경매 이사는 금융위기 이후 중고차 경매시장의 흐름에 대해 발표했고 정영태 (주)INCR 대표이사는 국내 중고차 관련 단체의 선진형 발전 방안에 대해 세 번째 발표자 윤기연 (주)다원씨앤티 대표이사는 선진형 중고차 시장의 과제 및 카멤버스의 역할에 관해서 발표했다.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는 국내 중고차 산업 현황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 정옥래 (주)서울자동차경매 이사 : 2008년 10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원화의 가치 하락이 이어져 중고차 수출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했다. 국내 자동차 경매 시장도 처음에는 현금확보를 위해 중고차 낙찰률이 크게 하락했지만 신차 시장이 계속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올 초부터는 낙찰률이 70%를 웃돌고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지만 그러한 발표는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인기 내수 차종의 경우 연식변환에도 불구하고 일부 차종 낙찰가가 상승하고 있고 인기 수출차종의 경우는 소매 시세보다 웃도는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

● 정영태 (주)INCR 대표이사 : 국내 중고차 관련 단체가 선진형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조합이 온오프 라인의 통합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물류를 통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한다. 그리고 다양한 수익구조로 조합재정을 확보하고 온라인 수출 판로 개척으로 판매기반을 든든하게 해야한다. 이러한 전략 목표를 통해 실시간 매물통합 전산망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중고차 유통시장의 개혁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

● 윤기연 (주)다원씨앤티 대표이사 : 2008년 신차 자동차 시장 비율은 120여만 대와 180여 만대로 1:1.5의 비율이다. 미국이나 일본은 중고차 시장이 신차보다 2~4배 규모다. 선진국과 비교해 중고차 시장이 작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공급자와 소비자의 정보의 비대칭성과 허위, 미끼 매물이 극성을 부리고 판매자에 대한 불신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도 카멤버스가 가상계좌를 이용하는 에스크로 제도와 철저한 환불제도, AC(Automotive Consultant)제도,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위한 지역 본부 구축, 구매 상담 등의 선진형 서비스를 도입 선진형 중고차 유통 시스템을 형성해야한다.

●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 : 앞으로 중고차 시장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중고 수입차의 수익이 커지고 중고차  수출 시장의 확대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시장이 크게 대두될 것이다. 선진형 중고차 시장을 위해서 정부차원에서는 법적 규제 강화, FTA에 준하는 선진형 소비자 권리 기준 마련, 각종 중고차 현안에  대한 실시간적 비교 사례 조사, 총체적 중고차 지수 업그레이드화 노력이 필요하고 민간차원에서는 시민 단체와 관련 기관과의 연대 강화 및 현안에 대한 공조체제 구축, 소비자보호 인식 강화와 대안 마련, 선진국과의 연대 강화를 통한 공조 체제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제5회 자동차 튜닝 발전 세미나
제5회 자동차 튜닝 발전 세미나에서는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은 변하고 있는가?’와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시기는 되었는가?’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가 펼쳐졌다.

첫 번째 발표자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는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및 문화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이동훈 명지자동차튜닝아카데미 팀장은 국내외 자동차 튜닝시장 점검 및 가능성 제고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훈 (주)카렉스 차장은 국내 튜닝시장의 현재와 우리의 준비에 대해 마지막 발표자 원종운 호원대학교 겸임교수는 자동차 산업변화와 튜닝부품 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 : 국내 튜닝 산업은 자동차 관리법 구조 변경 제도의 법적 한계와 튜닝 관련 업체의 전문성 부족, 구조변경 담당기관인 검사소의 한계 등 사업 현장에서의 문제점, 교육 일선에서의 문제, 사회적 인식 부족 등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제한에 초점을 둔 구조변경제도 개선 등의 제도적 차원 해결과 튜닝 전문업소 허가 방법 마련 및 튜닝 전문가 양성 노력의 현장에서의 해결, 일반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동차 튜닝 부품의 인증화 작업이 필요하다.

● 이동훈 명지자동차아카데미 팀장 : 미국의 튜닝문화는 큰차+고출력+교체의 자유로움이 특징으로 스피드 위주의 튜닝이 많이 이뤄진다. 일본은 작은차+효율성+개조 통한 재활용이 특징이다. 우리는 모방을 통한 자동차 기술 습득으로 다양성이 부족하고 모터스포츠 문화 역시 낙후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튜닝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서 서킷 건설 등을 통한 자동차 마니아들을 제도권으로 흡수하고 자동차 및 튜닝산업 발전과 새로운 레포츠 확산에 기여하도록 해야한다. 이를 통해 우리만의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 지훈 (주)카렉스 차장 : 국내 튜닝 시장은 90년대 마이카 시대를 시작으로 2000~2004년 튜닝 사업의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현재 튜닝의 고급화 및 실용화 단계에 들어왔다. 그러나 바른 자동차 관리 문화 형성이 미흡하다. 자동차 관리 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과 튜닝에 대한 교육 강화가 필요하고 튜닝업계에서도 적정공입 체계화, 전문성 강화, 도덕적 자정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유저들도 밸런스 위주의 튜닝, 환경과 안전을 위한 튜닝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 원종운 호원대학교 겸임교수 : 자동차 튜닝부품산업은 첨단 기술로 차량 성능을 극대화 하고 양산 차량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뿐 아니라 운전자 개성에 맞게 차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 국내 자동차 튜닝부품 산업 발전을 위해 튜닝 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성이 필요하다. 클러스터 구성은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터 스포츠 발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자동차 튜닝 문화의 올바른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다.

2009 자동차검사정비업계 세미나

2009 자동차검사정비업계 세미나는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다. 1일차 세미나는 수용성 도료의 활용 및 정비업계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이명근 노루페인트 차장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또한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의 국내 자동차 정비업 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자동차 부품 재제조산업의 현황 및 정비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권세용 마이스터 팀장이 발표했다. 그리고 수용성 도료 도장부스와 수용성 도료 시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2일차 세미나는 Mitchell 및 CCC 도장/판금 견적 가이드에 대해  박정용 3M 부장이 발표했고 VOC 환경규제 대응과 수용성 도료 소개 및 수용성 도료 시연이 있었다.

자동차검사정비업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 수용성 도료의 활용과 국내 견적 시스템 개선 방안 등의 최근 국내외 이슈와 발전 방향에 대해 관련단체 및 학계의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 삼았다.

● 이명근 노루페인트 차장 : 국내외 환경규제 강화로 환경친화도료 개발이 필요하게 됐다. 이러한 산업의 요구로 인해 수용성 도료가 개발됐다. 수용성 도료는 용제형 도료보다 친환경적이지만 도료 재료비 및 도장 작업비 증가 등의 부담이 따른다.

●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 : 국내 자동차 정비 업체는 현제 과다 공급 상황이다. 또한 성공 수익 모델이 없고 항상 과잉 정비 문제에 도출되어 있다. 또한 차별화되는 고급 AS 역시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정비산업은 제도적 개선을 통해 과잉 공급된 업체수 조정이 요구된다. 또한 소비자 연대 강화 노력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올바른 선진 정비 구조를 위한 검사정비연합회와 부분정비연합회의 공동 보조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관련 부처의 노력과 앞으로 급성장할 중국시장에 대한 준비가 절실하다.

● 권세용 마이스터 팀장 : 현재 모든 산업 분야는 친환경에 대한 요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자동차 부품 재제조는 제품 가격 혜택 등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거둘수 있는 환경혁신적 방법이다. 신상품 제조에 비해 재제조는 14% 정도의 에너지와 12%의 자원만 사용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앞으로 재제조 사업은 지속적 투자를 통해 선진국형 재제조 산업 구조 전환으로 변경해야하고 건실한 전국 네트워크 망 보환 및 구축으로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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