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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Test / AUDI SQ5 SPORT BACK 12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2-08-17 오전 11:09:21


프리미엄과 퍼포먼스를 함께 품다

AUDI SQ5 SPORT BACK




수년간 SUV 시장이 강세를 이어오며 스포티한 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공간 활용성에 중점을 뒀던 SUV 모델들이 퍼포먼스를 품기 시작했다.

이에 아우디도 기존 Q5가 지녔던 활용성 위주의 파워트레인을 걷어내고 스포티한 파워트레인과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실용성과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고성능 SUV 아우디 SQ5 스포트백을 만들어냈다.

Q5와 달리 고성능 모델로 개발된만큼 SQ5는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먼저 전면부는 유광 크롬으로 마감되던 기존 Q5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달리 블랙 유광 싱글프레임 그릴을 장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그릴 한편에는 SQ5 레터링이 새겨진 배지를 더해 고성능 모델의 정체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하단 범퍼에는 스포티한 주행에 도움을 줌은 물론 보기에도 날렵해보이는 바디킷이 SQ5의 디자인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준다.

측면부는 일반 Q5와 앞부분은 비슷하지만 A필러에서 루프를 지나 후면으로 갈수록 매끄럽게 떨어지는 스포트백 디자인이 차를 날렵해보이도록 만든다.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 중간에 배치된 블랙 크롬 가니시가 날렵한 디자인의 테일램프를 이어주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아래의 듀얼 머플러 팁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아우디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실내 공간도 고성능 모델의 가치를 여실없이 드러낸다.



최근 버튼을 최소화하고 센터 터널에 디스플레이를 배치하는 최근 스타일을 적용하진 않았지만, 수평으로 날카롭게 그어진 대시보드 사이에 배치된 디지털 계기판과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폭스바겐과 공유하는 깔끔한 그래픽 요소들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송품구 아래와 도어트림 등 다양한 포인트에 카본파이버 패널을 아낌없이 사용해 고급감을 부여했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실내 디자인과 대비되는 붉은색 가죽 시트가 스포티한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천공 가죽으로 마감된 SQ 모델 전용 스티어링 휠과 카본파이버, 블랙 하이그로시, 붉은색의 SQ 모델 배지가 조화를 이룬 변속레버는 운전자가 액셀 페달을 밟고 질주하고 싶게끔 만든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한 모습을 지녔음에도 Q5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라 그런지 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물론 2열 좌석도 거주성이 뛰어나다.

시트 착좌감도 푹신해 스포츠 주행뿐만 아니라 패밀리카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쿠페처럼 아래로 떨어지는 디자인을 채택했음에도 트렁크 공간은 여유롭다.

테일게이트를 열면 510ℓ의 짐을 실을 수 있는 쾌적한 적재공간이 마련된다.



2열 시트를 폴딩하면 서핑보드나 여름용 타이어, 심지어는 차박에 사용하는데도 무리가 없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 감상을 마무리하고 다시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면 3.0ℓ V6 TFSI 엔진이 으르렁 거리며 달릴 준비가 됐음을 알려온다.

개인적으로 강인한 엔진음 감상을 좋아해 다이내믹 모드를 놓고 액셀 페달을 밟았다.
 
그러자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강한 힘이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에 전달되며 육중한 차체를 날렵하게 끌고 나아간다.

평지에서 제로백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스펙 상 기록과 비슷한 5초 초반 대의 기록이 나왔다.

다만 다이내믹 모드로 스포티한 주행을 하게될 경우 연비가 6km/ℓ까지 떨어지니 요즘같은 고유가시대에는 때와 장소를 가려 달리는 것이 좋겠다.



다이내믹 모드가 기름 먹는 하마라면 일반 차량의 노멀 모드에 해당하는 컴포트 모드는 일상영역에서 패밀리카로 쓰기에 알맞은 거동을 발휘한다.

서스펜션도 물러지고 날카롭게 반응하던 스티어링 휠과 페달 감각도 부드러워진다.
 
6km/ℓ까지 떨어졌던 연비도 1시간 정도를 주행하면 10km/ℓ를 거뜬히 넘기게 된다.
 
드라이브 모드 간 역할이 확실한 편이다.



대이내믹 모드에서도 엔진음을 제외한 소음 차단은 우수한 편이었지만, 컴포트 모드는 승차감이 더 정숙하고 쾌적하다.

운전재미와 실용성을 두루 갖춘 말 그대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물론 정말 스포티한 주행을 좋아하는 운전자에게 있어 350마력 정도의 출력은 조금 부족할 수 있다 생각할 수다.

하지만 트랙 주행이나 와인딩을 주로 주행할 것이 아니라면, 펀 드라이빙과 패밀리카로 함께 사용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안정성 측면에서 이 모델보다 당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차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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