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로그인회원가입장바구니
 
'
현장정비
꾸루룩
에어컨 회로도
닛산
인피니티
얼라이먼트
페라리
에어컨 회로도
'
 
 
 
HOME > 뉴스 > 시승기
Standard Test / hyundai Santafe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2-06-03 오후 5:10:04


고유가 시대 아빠의 선택

HYUNDAI SANTAFE HYBRID





기아 쏘렌토에 가려져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던 싼타페가 더 고급스러워진 6인승 모델로 재도약을 노린다.

스펙으로는 기존 5인승 모델에서 좌석이 하나 늘었을 뿐인 싼타페 6인승 모델, 5인승 모델과 얼마나 달라졌을까. 함께 살펴보자.

싼타페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2022년형 모델에 6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싼타페 6인승 모델은 4세대 싼타페가 연식변경을 진행하며 추가된 사양으로 3명이 앉을 수 있었던 2열 시트를 2인승 독립 시트로 적용해 거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는 쏘렌토와 같은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넓은 공간 활용성을 지녔지만, 현대차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 철학이 발목을 잡았다.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 가장자리에 배치된 세로 형태의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배치된 T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보는 이마다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게 한다.

측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에 입각한 강인한 형태의 캐릭터라인이 단단한 인상의 타이어 휠과 조합이 꽤 괜찮게 느껴진다.



후면부는 서로 이어진 형태의 가로형 테일램프가 날카로운 인상을 주고, 차량 하부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반사판이 밋밋해보일 수 있는 후면부 인상에 포인트를 준다.

실내는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센터콘솔이 하나로 연결된 형태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높아진 센터콘솔 아래에는 여유 공간이 마련돼 신발 혹은 담요 등을 수납하기 용이하다.

운전석에 배치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서로 분리된 형태지만 서로 데이터를 공유해 직관적으로 탑승자에게 정보를 송출해준다.


 
변속기는 펠리세이드에 사용되는 버튼 방식이 적용됐는데,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레버, 다이얼 방식보다 변속 실패 확률이 높고, 조작이 불편했다.

시트는 나파 가죽으로 마감돼 푹신푹신하고 고급스러운 착좌감을 제공한다.

시트 포지션은 차급 대비 높은 편이며, 전방 시야가 좋은 장점이 있는 반면 코너링 시 롤은 조금 더 느껴진다.

2열에 탑재된 독립 시트 역시 같은 고급 가죽으로 마감돼 편안하다. 3열 시트는 소재는 고급스럽지만 어른이 탑승하기에는 약간 좁은 감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모터와 전용 6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커다란 덩치에 비해 배기량이 작은 편이지만 시동을 걸고 액셀 페달을 밟으면 생각보다 경쾌하게 차체를 이끌어 나간다.

전기모터의 개입을 통해 도심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에서도 출력이 부족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오르막길 가속도 굼뜨지 않고 편안하며, 전방 차량 추월도 쉽게 수행해낸다.

변속 충격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엔진 회전 질감을 보여주기에 패들시프트를 이용한 변속 반응은 조금 느린 편이다.

또한, 터보 엔진 특유의 소음이 차량 내부에 약간은 들어오는 편이며, 단단하게 세팅된 서스펜션 질감은 요철이나 장애물을 통과할 때도 금방 자세를 잡아주지만, 단단한 승차감은 2열 좌석에 약간 불편한 승차감을 전달한다.

자세 제어를 위해 승차감을 희생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불편함은 하이브리드 모델 특유의 높은 연비를 보면 싹 가라앉는다.

시내 주행 연비는 19km/ℓ에 달하고, 고속 주행 시에는 14∼15km/ℓ 정도의 연비를 낸다.

최근 하늘을 뚫을 듯 치솟고 있는 유류비를 생각하면 이만한 공간 활용성과 6인승 모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주성, 우수한 주행성능은 고객들로 하여금 지갑을 열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