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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2 / 페라리의 새로운 V8 0
등록자 허인학 작성일자 2017-10-26 오후 1:56:26

 

V8 품은 페라리의 그랜드 투어러

FERRARI PORTOFINO



모두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페라리가 새로운 모델을 내놓았다.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인 ‘포르토피노(Portofino)’의 이름을 붙인 그랜드 투어러 ‘포르토피노’가 주인공이다.

도시의 이름을 차명에 갖다 붙일 정도니 페라리의 넘치는 자신감이 엿보이는 모델임이 확실하다.

페라리 특유의 강력한 성능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편안한 승차감까지 한데 버무려 놓은 그랜드 투어러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이탈리아의 최고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항구도시 포르토피노(Portofino)를 이름에 붙인 페라리.

자국의 도시 이름을 차명에 이용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모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사실 포르토피노는 큰 인기를 끈 ‘캘리포니아 T’의 뒤를 잇는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이다.



인기를 끌었던 모델의 뒤를 있는 만큼 명성을 이어받기 위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심혈을 기울인 모양이다. 그 결과 시선을 끌만한 디자인에 화끈한 성능, 거기에 우아함까지 갖춘 모델을 내놓았다.

페라리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등장시키기 위해 디자인 센터와 공기 역학 부서가 머리를 맞댔다.

우선 페라리 디자인 센터는 매끄러운 실루엣에 역동성, 우아함을 적절히 조합한 2박스 패스트백 형태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얼핏 보면 페라리의 플래그십 모델인 ‘F12 베를리네타’와 ‘812 슈퍼패스트’를 연상케 한다.

앞모습을 살펴보면, 헤드램프를 가로로 배치하고 눈매 끝을 끌어당겨 날카롭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곡선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해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냈다. 수려한 곡선이 흐르는 측면을 보면 컨버터블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쿠페의 모습을 가졌다.
 
뒷모습은 페라리 특유의 원형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간격을 조금 넓혀 스포티함을 강조했다는 게 페라리의 설명이다. 덩치도 살짝 커졌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길이와 너비가 각각 16mm, 28mm가 길어지고 넓어졌으며, 높이는 4mm 낮아졌다.

변화는 외관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랜드 투어러의 특성을 고려해 승차감과 실용성을 높였다. 우선 센터패시아 중앙에는 10.2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돼 차량의 각종 정보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여기에 조수석 앞에도 작은 디스플레이를 마련해 주행 상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한, 뒷좌석 공간을 넓히기 위해 18개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좌석을 더하는 배려를 보였고, 오픈 에어링 시 차체 내부의 공기흐름을 30% 감소시키는 동시에 소음까지 줄여주는 신형 윈드 디플렉터를 적용했다.

한때 V8 심장을 달고 있다고 ‘베이비 페라리’라고 놀림을 받은 캘리포니아 T. 포르토피노는 캘리포니아 T와 같은 3.9ℓ 8기통 터보 심장을 달고 있다.

그렇다면 포르토피노 역시 ‘베이비 페라리’라는 조롱을 받을 것인가? 답은 ‘No’다. 엔진 속 보이지 않는 깊숙한 곳까지 손을 대 성능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새로운 피스톤을 비롯해 커넥팅로드 및 흡기 시스템을 재설계해 터보레그는 완벽하게 줄였고, 동시에 효율성까지 높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 결과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캘리포니아 T 대비 40마력, 0.5kg·m 향상된 수치다.

강력해진 엔진은 7단 변속기와 합을 맞추고 무게를 줄인 새로운 플랫폼이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5초, 최고 시속은 320km에 달한다.

새로운 모델인 만큼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600마력의 힘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3세대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과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을 더해 민첩한 몸놀림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불규칙한 노면에서 접지력과 승차감을 높여주는 듀얼코일 기술로 강화한 자기 유동식 제동 장치(SCM-E)도 추가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등장은 상당히 반갑다. 수억을 호가하는 비싼 가격표를 달고 있어 선 듯 구매하기는 어렵지만, 존재만으로도 페라리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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