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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뉴스 > 전시회
Event / 2021년 캠핑 대세는 ‘대형화’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1-05-18 오후 4:06:57


‘괜찮은 캠핑’ 위한 캠핑카, 계속 커진다

2021 캠핑 & 피크닉 페어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1 캠핑&피크닉 페어’가 3월 4일부터 나흘간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인 캠핑&피크닉페어는 총 112개 업체가 참가해 캠핑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용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레저차량 업체가 전체의 절반가량인 54개를 차지해, ‘차박’과 관련된 소비 트렌드가 대세가 된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

2021 캠핑&피크닉페어는 킨텍스 6, 7홀에서 열렸다.

입구에 들어서서 전시장 전경을 바라보니, 당장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바뀐 트렌드를 볼 수 있었다.

참가업체 중 캠핑 차량 관련업체의 비중에 늘었고, 현장에 전시된 캠핑카의 크기가 전년보다 상당히 커졌다.

지난 2020년 행사에서 가장 많았던 차량이 기아 카니발이었고, 현대 코나보다 작은 기아 레이를 차박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캠핑카도 다수 보였다.



이번 행사장에서도 레이, 쌍용 티볼리 등 소형차 기반의 아기자기한 캠핑카가 곳곳에 보였지만, 지난해보다는 그 숫자가 확연히 줄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르노 마스터를 위시한 대형 MPV 기반 캠핑카가 소형 차량보다 훨씬 많았다.

캠핑 트레일러도 짐을 싣는 용도의 소형보다는 텐트가 내장된 중대형 트레일러, 5인용 카라반 등 전체적으로 덩치가 큰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캠핑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되는지 안 되는지’에서 한 단계 나아가 ‘얼마나 잘 되는지’를 따지기 시작한 것이다.

예전에는 차량이 작아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했다면, 이제는 내부공간의 크기와 더불어 각종 편의기능과 그 성능으로 눈이 높아진 것.

그래서인지 박람회장을 찾아 전시된 차량과 제품들을 쇼핑하듯 둘러보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명확한 선이 보였다.



중대형 이상의 카라반이나 캠핑카를 보는 사람들은 주로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었고, 비교적 작은 캠핑 트레일러나 밴 타입의 캠핑카는 20~30대인 사람들의 주된 관람 대상이었다.

또한, 관람객들이 캠핑카 업체에 많이 문의하는 내용이 ‘자기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지’ 여부였다.



◆ 자기 차를 캠핑카로?

다행히 차량 커스터마이징 경험이 있다는 한 완성차 업체 관계자를 만났다.

그는 단적으로 “자기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못박았다.

처음부터 중고 밴을 구입해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지난해 2월 개정된 관련법에 따르면 이제 모든 차량을 캠핑카로 구조변경할 수 있게 됐다.

원한다면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차도 캠핑용 차량으로 개조할 수 있다.



하지만 튜닝 비용과 차량가액을 더하고 여기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부가세 등 세금을 더하면 소요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2,000만 원짜리 자기 차량을 1,000만 원을 들여 캠핑카로 개조했다면, 구조변경에 부과되는 세금은 약 314만 원이다.

차량 종류와 튜닝 비용에 따라 다르지만, 이 경우 캠핑카 개조에 차량 가격의 60% 이상이 더 소요되는 셈이다.

게다가 이 관계자는 “비용뿐 아니라 개조의 적합성과 유지관리도 문제”라고 귀띔했다.

캠핑카 완성차 업체와 더불어 캠핑카 튜닝 업체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 A/S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폐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곤란한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이다.

룰에 맞게 개조됐는지 여부도 중요하지만 향후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캠핑카 내부 구조물이 아니라 차량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캠핑카 업체에서는 해결이 어렵다.

차량 제조사 정비소를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이중고를 겪을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박람회장에는 캠핑 트레일러도 많이 보였다.

트레일러는 제작사가 온전히 유지관리를 책임지는 구조로 운영되고, 차량을 개조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새로운 캠핑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게 캐빈 트레일러와 텐트 트레일러 2가지로 구분되는데, 어떤 제품은 25인승 버스만한 크기로 위용을 뽐내기도 했다.



이 역시 젊은 사람들은 텐트 트레일러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장년층 이상은 직접 펴고 접을 필요가 없는 카라반을 더 선호했다.

미국 솔레어 트레일러를 수입하는 (주)팀오토알브이는 총 중량 3t 이상의 대형 트레일러 ‘솔레어 GT3’를 선보였다.

가장 큰 316RLTS 모델은 공차중량이 3,722kg에 달하고, 최대 811kg을 적재할 수 있어 대가족 캠핑도 수월하다.

대부분의 카라반이 그렇듯 높이는 3.4m로 높아 지하주차장에 댈 수 없고, 중량 3t을 넘기 때문에 GT3를 장착하고 운전하려면 대형견인차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참고로 트레일러 무게가 750kg 이하면 별도의 추가 면허 취득이 필요없고, 750kg 초과 3,000kg 이하라면 소형견인차면허를 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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