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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BENZ The New CLS 0
등록자 허인학 작성일자 2018-07-30 오후 2:01:14


세그먼트 파괴자의 완벽한 변신

MERCEDES-BENZ THE NEW CLS




메르세데스-벤츠는 ‘CLS’라는 모델을 선보이며 4-도어 쿠페라는 듣도 보도 못한 세그먼트를 만들어냈다.

쿠페와 세단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하니 당연히 신선할 따름이었다.

그렇게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메르세데스-벤츠는 3번째 CLS를 국내에 선보였다.

물론 이번에도 신선함은 가득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2003년 세상에 내놓은 CLS. 이 모델의 등장은 가히 파격적이었다.



쿠페의 역동성과 세단의 실용성을 한데 버무렸으니. 메르세데스-벤츠는 4-도어 쿠페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기 시작했다.

세상에 없던 것이 탄생했기에 당연한 일 일지도 모른다.

어찌 됐건, 결과는 성공이었다. 1세대 CLS의 흥행을 맞본 메르세데스-벤츠는 2세대 출시, 그리고 6년 만에 세 번째 CLS를 탄생시켰고,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더 뉴 CLS는 2세대 공개 이후 6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은 모델이다.



이번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파격적이다. 1세대부터 이어져 오는 DNA는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외모는 더욱 과감해졌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스타일을 바꿨기 때문.

메르세데스-벤츠는 본인들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의 진화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상어의 코처럼 앞으로 기울어진 전면, 넓어진 그릴과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는 대범함까지 느껴지게 한다.

캐릭터 라인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 눈에 들어오는 측면. CLS를 가장 잘 표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높은 아치형의 벨트라인과 부드럽게 연결되는 루프라인을 보고 있자면 고급스러운 실크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떠오르기도 한다.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뒷모습은 이전 모델과 달리 평평하게 마무리해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크리스탈-룩의 테일램프에는 헤드램프와 동일하게 엣지 부분에 백라이팅이 포함되어 있다.

외관이 역동성이 강조된 디자인이라면 실내는 고급스러움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빚어진 느낌이다.

S-클래스를 시작으로 신형 E-클래스 등에 적용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과 제트기의 터빈을 형상화한 에어 벤트, 수작업으로 마무리 지었다는 시트까지.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적절하게 버무려 놨다.



실내 변화의 핵심은 바로 뒷좌석이다. 기존 CLS의 경우 4인승이었다.

하지만 신형의 경우 2열 가운데에 한자리를 더 마련해 총 5명이 탈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디자인만의 변화를 가지고 세대 변경이라는 타이틀을 달수는 없는 터. 새로운 심장까지 더했다.

새로운 직렬 6기통의 디젤과 가솔린으로 라인업을 짰다.

더 뉴 CLS 400d 4매틱의 3.0ℓ 디젤 심장의 경우 캠트로닉 가변 밸브-리프트 컨트롤을 최초로 적용하고 알루미늄 엔진 블록과 실린더 벽의 나노슬라이드 코팅 등의 새로운 기술을 더해 최고출력 340마력,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하나 더. 메르세데스-AMG 가문 역사상 처음으로 ‘53’이라는 숫자가 붙는 더 뉴 CLS 53 4매틱+. 비밀은 심장에 있다.

3.0ℓ 직렬 6기통 가솔린에 ‘EQ 부스트(EQ Boost)’라 불리는 통합 전기 모터와 48V 전기 시스템이 더해진 새로운 파워트레인이다.

가솔린 심장은 435마력과 53kg·m의 힘을 발휘하고,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과 25.5kg·m의 힘이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자리한 EQ 부스트는 가속 시에는 내연 기관에 추가 동력을 보내며, 정속 주행 시에는 배터리 충전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효율성 증가는 물론 8기통 수준의 힘을 낼 수 있다는 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설명이다.

또 한 번의 역사를 쓰고자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에 방문한 더 뉴 CLS.

잘 정돈되어 있던 세그먼트의 벽을 허물고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낸 CLS의 세 번째 변화는 그저 반갑고 고맙다.

물론 새로운 CLS가 국내에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는 아직 모르지만 완벽에 가까운 변화에 성공했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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