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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0
등록자 윤재원 작성일자 2017-10-12 오전 11:56:51

 

TIVOLI ARMOLIR Never Stop!



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의 거센 바람을 일으킨 주역이자, 쌍용자동차를 다시 일으킨 살림꾼이다.

하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퍼지고 있는 소형 SUV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실정에 완성차 브랜드들은 저마다 새로운 전투병들을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쌍용자동차는 넋 놓고 있을 수 없을 터. 다짐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개성을 강조한 ‘티볼리 아머’로 맞불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지난 2015년에 등장한 쌍용자동차 티볼리는 불과 3년이 채 되지 않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르노삼성의 QM3와 쉐보레의 트랙스 두 모델 정도가 적수였기 때문에 별다른 변화 과정을 거치치 않고도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각각 내놓은 코나와 스토닉이 큰 변수가 됐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나타났다.

갑옷, 장갑차 등 군용의 강인한 이미지로 표현되는 ‘아머(Armour)’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붙이고 등장한 ‘티볼리 아머(TIVOLI Armour)’. 페이스 리프트가 아닌 상품성을 개선해 출시된 모델로서 작은 변화를 주었다.



티볼리만의 개성을 살려냈기 보다는 이미 어디서 본 듯한 데칼로 개성을 강조하고 있을 뿐 첫 인상에서 새롭거나 독창적인 모습을 쉽게 찾아보기는 힘들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치 챌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범퍼 디자인이다. 크롬 소재를 가미한 몰딩과 새롭게 적용한 LED 안개등으로 좀 더 입체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로 그려냈으며, 쌍용자동차 측은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스포티한 조형미를 극대화 했다고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또 다른 추가 사항은 새롭게 디자인된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시승 모델 제외)로 측면 디자인의 미비한 변화를 꽤했다.

실내 공간은 시트와 도어트림에 퀼팅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담았고,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스티어링휠의 조작 버튼 레이아웃을 재배치해 주행 중 조작성을 향상 시킨 모습이다.



또, 무드램프등을 LED로 바꾸는 등 적지만 달라진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동급 모델 중 경쟁력을 갖춘 티볼리에 세련미를 더하고,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켰다기보다는 어딘가 부족하거나 찜찜한 기분이드는 건 왜였을까?, 차라리 가격을 조금 더 내려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겉과 속이 딱히 달라지지 않은 만큼 주행성능 역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1.6ℓ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15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미 수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티볼리의 성능에는 유감은 없다. 비좁은 도심과 정체구간이 이어지는 국내 도로 환경에서 이 녀석에게 더 이상의 힘은 사치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정지 상태에서 급격하게 가속되지 않는 점도 이 녀석의 매력으로 보인다. 가속페달에 기민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탓에 가다 서다하는 정체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 나갈 수 있다.

복잡한 도로 환경에 적응이 부족한 운전자에게 더욱 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할 수 있어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세단 보다 높고 안락한 시트 포지션은 넓은 시야 확보는 물론, 안정된 자세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즐비한 소형 SUV 모델 중 이 녀석의 가장 큰 장점은 ‘사륜구동’이라는 것이다. 네 바퀴로 힘을 배분해 오르막길에서도, 급격한 코너에서도 거침없이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주행을 이어 나간다.

소형 SUV도 좋지만 소형 오프로더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다. 또, 고속 주행 시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잘 차단돼 불필요한 불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기존 모델 보다 언더코팅 범위를 확대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으며, 운전자가 보다 쾌적한 주행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이전 소형 세그먼트 모델을 선보이지 않았다. 플랫폼을 공유할 수도 없었던 탓에 꽤 긴 시간동안 개발됐으며, 국내 SUV 시장의 선구자라는 자존감을 지닌 쌍용자동차가 독자적으로 SUV의 본질(예: 험로를 달리는 오프로더)에 가깝게 제작했다는 것이다.



‘티볼리 아머’는 새로운 디자인, 호화 편의장비 등으로 무장하고 새롭게 발을 내딛고 있는 소형 SUV들과 달리, SUV에 가장 가깝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젊은 감성의 옷을 입히며 쌓아온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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