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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ALL NEW 3 SERISE 0
등록자 문영재 작성일자 2019-05-24 오후 12:18:40

 

The King of Sport Sedan

330i xDrive M Sport Package



BMW 신형 3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또렷한 디자인, 향상된 퍼포먼스, 확장된 실용성을 자랑한다.

‘스포츠’와 ‘세단’이 갖춰야할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챙긴 궁극의 차다.

과연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모델다운 상품성 개선이다.

단언컨대 경쟁자는 없다. 선구자만 있을 뿐.




입체적으로 다듬어진 키드니 그릴과 프론트 범퍼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BMW 레이저 라이트는 최대 600m 앞까지 빛을 보내 어두운 밤에도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한다.

생김새도 입체적이다. 전반적으로 시선이 머무는 모양새다. 뒷면의 루프에서 펜더로 떨어지는 볼륨감 넘치는 라인, 좌우 두 가닥으로 짜 넣은 트윈 머플러 팁도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부분.



다만, BMW 디자인 언어를 대표하는 C필러 호프마이스터는 그 각이 다소 완만해져 강렬함이 예전만 못하다.

이에 BMW는 “차체 길이와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C필러도 필연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인테리어는 극적인 변화를 일궜다. 운전자 중심의 전통적인 레이아웃 아래 미래지향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좌우로 넓은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한다.

실내를 감싸고 있는 가죽, 금속 소재는 정교하게 가공돼 빈틈없는 조립품질을 드러내며, 플라스틱으로 처리된 여러 버튼은 눌렀을 때 헐겁지 않아 만족스럽다.



아쉬운 부분은 센터 콘솔에 자리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다. 6세대의 경우, 기어 레버 바로 좌측에 자리하고, 또 촉각만으로도 모드를 바꿀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직관적이다. 하지만 신형으로 오면서 해당 기능이 기어 레버 좌측 하단으로 빠지는가하면(인체공학과 거리가 멀다), 각 모드를 일렬로 배치된 평평한 버튼 3개에 삽입해 눈으로 보지 않고는 어디에 어떤 모드가 있는지 모를 지경이 됐다.



드라이브 모드 변경이 전방 시야 부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차체 제원은 길이 4,709mm, 너비 1,827mm, 높이 1,435mm, 휠베이스 2,851mm다. 전작 대비 76mm 길어졌고, 16mm 늘어났으며, 6mm 높아졌다. 앞뒤 바퀴 거리도 41mm 확장됐다. 놀라울 정도로 크기를 키웠다.



특히 휠베이스 수치가 대폭 증가했다. 단적인 예로 신형 쏘나타보다 11mm 더 길다. 따라서 1열은 물론이고 2열 역시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준중형 스포츠 세단 2열은 좁다”란 말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신형 3시리즈 모델 라인업 최상위에 자리한 330i x드라이브 M 스포트 패키지는 넘치는 힘과 예리한 거동을 자랑한다.



엔진은 최고 258마력/6,500rpm, 최대 40.8kg·m/1,500~4,400rpm의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고, 여기에 맞물린 변속기는 8단 자동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6초며, 최고속도는 안전상의 이유로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차체 크기가 커진 만큼 움직임이 굼뜨지 않냐고?” 전혀 그렇지 않다. 알루미늄 소재 확장과 고밀도 용접을 통해 비틀림 강성을 25% 향상하고, 무게도 55kg 줄여 크기와 상관없이 주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는 결과적으로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가변식 스포츠 스티어링과 M 스포츠 디퍼렌셜 그리고 50:50의 앞뒤 무게배분과 맞물려 날카로운 몸놀림을 선사하기에 이른다.



노면 정보 역시 핵심만 딱 요약해서 전달한다. 불쾌한 움직임은 완벽히 거른다. 덕분에 시시각각 변하는 주행 환경 속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승차감을 만끽할 수 있다.

각도가 큰 굽잇길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구현한다.



이 과정 속 접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타이어 사이즈는 앞 225/40R19, 뒤 255/35R19다. 뒷 타이어 단면폭이 앞보다 더 넓은 스포츠 세팅이다.

앞 4 피스톤, 뒤 싱글 피스톤으로 구성된 M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은 믿음직스럽게 차를 멈춰 세운다. 고속에서도 침착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한다. 잘 나가는 만큼 잘 선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투영 면적이 확장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과장이 아니라 국내 시판 중인 모든 모델의 헤드헙 디스플레이를 통틀어 가장 넓다.

내용물도 알차다. 현재 속도, 속도 제한, 내비게이션 방향 등 차의 각종 주행 정보를 풀 컬러로 전달해 시인성이 높다.



BMW 3시리즈는 스포츠 세단 그 자체이자 동시에 BMW브랜드를 대표한다. 197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무려 1,550만 대가 팔리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신형은 이 성공의 역사를 이어갈 또 하나의 훌륭한 도구다. 디자인, 퍼포먼스, 안전편의품목, 실용성 등 차를 이루는 모든 요소에서 놀랄만한 발전을 이룩하며 과연 시장을 선도하는 모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경쟁 모델을 압도할 상품성과 가치를 뽐낸다. 스포츠 세단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신차의 값은 5,320만~6,5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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