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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떠오르는 대체연료 LPG 0
등록자 문영재 작성일자 2019-08-23 오후 5:46:42

 

‘가성비’ LPG로 여는 친환경 시대\

Liquefied Petroleum Gas



그간 사업 혹은 특정 계층만 사용할 수 있었던 LPG(Liquefied Petroleum Gas)가 지난 3월 26일 공포 및 시행된 액화석유가스안전관리및사업법개정안에 따라 일반인에 허용됐다.

업계는 가격 대비 성능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겸비한 LPG의 시장 파급력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3월 26일 공포 및 시행된 액화석유가스안전관리및사업법개정안에 따라 LPG(Liquefied Petroleum Gas) 사용범위가 일반인으로 확대됐다.

이에 국산 제조사들은 LPG 장점을 부각시킨 여러 차종을 출시, 시장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노리고 있다.



해당 연료는 가격이 저렴하고, 또 완전 연소가 가능한 저공해 에너지라는 점에서 우수한 대체연료로 분류된다.

생산 방법은 다양하다. 천연 가스층에서 분리 생산,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 나프타 분해 과정에서 생산, 셰일 가스 채굴 시 생산 등이 그것이다.



이 무색, 무취, 무미의 연료는 크게 프로판(Propane)과 부탄(Butane)으로 나뉘며, 자동차용, 석유화학용, 난방용 등에 쓰이는 게 부탄이다.

국내 LPG 시장을 조명하기 전 세계 시장 속 LPG의 위치를 살펴보자면, 생산은 북미 지역을 주도로 이뤄지고 있고, 현재 해당 지역 셰일 가스 생산량 증가 현상과 맞물려 LPG 생산량도 증가, 2027년까지는 안정적인 공급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수요도 증가할 전망인데, 자동차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는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LPG 소비가 늘어난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관련해 아시아 태평양 시장 LPG 사용 비중은 2010년 35%에서 2017년 43%로 뛰었으며, 소비량도 3억 톤을 넘어섰다.



LPG 수요 증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가격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사우디아람코의 공급 가격을 기준으로 알아보자면, 2014년 800~900$/MT 수준이었던 LPG가는 2015년 이후 400~500$/MT 수준으로 낮아졌고, 2018년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잠시 올랐다가 최근 다시 하락해 현재까지 안정적인 값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204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추측하는데,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지역 및 베트남과 인도를 연결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LPG 사용량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북미 지역의 셰일 가스 생산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초과 공급이 그 이유다.

참고로 국제 LPG 거래 시장 내 잉여 물량은 2020년 640만 톤, 2025년 450만 톤, 2030년 62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공급과 수요의 중요한 척도인 전 세계 LPG 자동차 운행 대수는 2017년 기준 2,700만 대 이상이다.

이는 2016년 2,600만 여 대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며, 세계LPG협회가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약 750만 대와 비교해서 2,000만 대 가량 늘어난 대수다.



이런 세력 확장의 배경에는 터키, 이태리를 중심으로 급성장한 유럽 LPG 시장이 있는데, 두 국가는 대기오염 방지 차원에서 대체연료인 LPG를 적극 밀어줬다.

특히, 터키는 LPG에 대한 활발한 투자로, 2017년 기준 LPG 차량 보급 대수 462만 대의 세계 제일 LPG 대국으로 올라섰다.



세부적으로 승용차 시장 LPG 차량 점유율이 가솔린 차량보다 높은 40%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소비자가 이용 중이다.

2017 국가별 LPG 자동차 보급 현황을 살펴보면, 1위 터키(462만 대), 2위 폴란드(308만 대), 3위 러시아(300만 대), 4위 우크라이나(250만 대), 5위 인도(232만 대), 6위 이탈리아(231만 대), 7위 한국(212만 대) 순이다.



결과적으로, 전 세계 LPG 시장 전체 등록 대수의 약 71%가 유럽에서 운행 중이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 등 제1세계의 LPG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 노력도 진행 중이다.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LPG를 대체연료로 지정, 타 연료 대비 낮은 세금을 부과하고, 어린이 천식 예방을 위해 스쿨버스를 디젤에서 LPG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유럽연합은 2014년 대체연료지침에 따라 LPG를 대체연료로 지정, LPG 차량 보급 확대 및 인프라 설치 권고안을 각 국가에 지속 제안한다.



영국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LPG에 낮은 세금을 부과하고, 2032년까지 LPG 유류세를 동결한다. 아울러 사업용 LPG 차량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준다.

프랑스는 LPG 차량을 친환경 대체연료 차량으로 지정, 세금 감면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인 그린 닷 프로그램을 통해 LPG 차량에 클래스1 등급을 부여, 보급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린 닷 프로그램 클래스는 0부터 6까지 있고, 숫자가 작을수록 높은 친환경성을 드러낸다.



스페인은 자동차 배출가스 라벨 시스템을 통해 LPG 차량을 에코 등급(프랑스의 클래스1 등급 수준)으로 분류해 보조금 및 세금 감면, 차량 2부제 제외 혜택을 지원한다.
 
이는 가솔린, 디젤과 달리 LPG는 생산량의 70%가 정제 과정 없이 가스전이나 유전에서 채굴돼서다.

일본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LPG를 “재해 시 수송용 연료로서의 역할”을 명시, 최후 에너지 수단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보급을 추진한다.



국내 LPG 시장은 일단 2009년을 정점으로 지속 축소 중이다. 2005년 국내 LPG 전체 소비량의 50%를 담당했던 수송용 LPG는 정확히 09년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줄더니 2018년 33%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규제에 타 연료의 높은 연비에 기인한다.

이에 따른 LPG 차량 등록 대수도 2010년 11월 245만 대를 전환점으로 현재까지 200만 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국내 LPG 자동차 등록 대수 자료에 따르면, 2001년 143만 대였던 것이 2010년 245만 대로 늘었고, 2019년 5월 203만 대로 줄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대한LPG협회는 “IMF 이후 저렴한 연료비를 앞세운 LPG 차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면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이뤄진 2차 세제 개편 후 연비가 우수한 디젤 차량에 밀리고, 2000년 대 초반 출고한 LPG 차량의 연속 폐차로 LPG 차량 대수가 계속해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정부가 최근 미세먼지를 적극 대응하고자 개정한 액화석유가스안전관리및사업법에 따라 LPG 시장의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바뀐 액화석유가스안전관리및사업법과 관련해선 먼저 정부의 실질적인 움직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고충을 해결하고자 약 1조 5,000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 이 중 8,000억 원을 배출량 기여도가 높은 수송·산업·생활 분야 등의 저감을 위한 사업에 투입한다.



이와 맞물린 1톤 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은 기존 19억 원에서 81억 원으로 늘어나 총 5,000대에 관련 혜택이 돌아간다.

정부는 노후 디젤 화물차 폐차 후 신차로 LPG 화물차를 구매하면 최대 565만 원(국비 200만 원, 지방비 200만 원, 조기 폐차 보조금 165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 출시된 1톤 LPG 트럭은 기아 봉고가 유일하다. 현대도 곧 상품성 높은  1톤 트럭 출시할 예정이다.



생계형 1톤 트럭 연료는 과반수가 디젤이기에 LPG 트럭이 활성화될 경우, 미세먼지 해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승용 부문 LPG 차량 종류는 현대 아반떼,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기아 모닝, 기아 레이, 기아 K5, 기아 신형 K7, 르노삼성 SM7,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 신형 QM6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최근 시장에 선보인 르노삼성 신형 QM6는 국내 유일 LPG SUV로서,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높은 수준의 경제성, 친환경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제성 측면에서 QM6 LPe는 연료 탱크 용량의 80% 수준인 LPG 60ℓ를 충전할 경우, 약 534km 주행 가능해 5년/10만km 주행 기준 총 유지비용 측면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저렴한 유지비를 자랑한다.

안전성도 뛰어난데,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 충돌 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으며,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LPG 도넛 탱크를 설치,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 특허를 통해 후방 추돌 사고 시 2열 탑승객 안전을 최대한 확보했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 탱크는 탑승 공간 아래에 위치해 후방 추돌 시 탱크가 탑승 공간 아래로 내려가기에 상해로부터 자유롭다.

이외 QM6 LPe는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겨울철 시동불량을 말끔히 해소했다.



LPG의 장점은 서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경제성과 친환경성에 있다. 우선적으로 LPG 가격은 2019년 6월 기준 리터당 852원으로 가솔린(1,535원)의 56% 수준이며, 연비 감안 시 70% 수준으로 오른다.

이에 따른 연간 유류비도 30% 감소한다. 실례로, 10만 원 주유/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비교해보면 가솔린 차량은 약 744km, LPG 차량은 약 1,057km를 운행할 수 있다.

친환경성 판단 기준인 질소산화물 배출과 관련해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유종별 자동차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LPG 차량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타 유종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 주행 환경과 비슷한 실외도로시험에서 LPG 차량의 배출량은 디젤 차량의 93분의 1에 그쳐 친환경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분석됐다. 따라서 환경 피해 비용도 낮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LPG 차량 규제 폐지로 인해 2030년까지 질소산화물은 3,941~4,968톤, 미세먼지는 38~48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26만 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나, 이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목표(5억 3,600만 톤)의 0.05% 수준에 그쳐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함께 고려한 환경 피해 비용은 3,633억 원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포함, 유종별 환경 피해 비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경우에는 가솔린은 리터당 601원, 디젤은 리터당 1,126원, LPG는 리터당 246원으로 도출됐다. 전반적으로 환경 피해 비용이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2019년 3월 기준 국내 LPG 차량 등록 대수는 203만 6,700대로 2011년 이후 꾸준히 줄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LPG 차량 규제 폐지로 신규 진입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82만 대로 그 수가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한LPG협회 전진만 기획관리본부장은 “LPG 차량이 전기·수소전기 차량과 함께 친환경 시대의 주역으로 동반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LPG 차량 규제가 풀린 만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LPG 차량 보급 확대가 급선무다.



이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LPG 차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면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LPG 엔진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야한다.

과거와 달리 많은 이가 찾을 수 있는 만큼 성능 지향형, 효율 지향형 등으로 유닛 성격을 분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대한LPG협회와 같은 LPG 업계 역시 정부, 정유사, 제조사 등 관련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환경 개선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 체질 개선이 온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




대한 LPG 협회 전진만 기획관리본부장 ‘질의응답’

LPG 차량 규제가 풀렸다. 그러나 정책에 대한 효과는 미미한 듯하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일단 LPG 차량 규제 폐기는 LPG는 물론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시작이다. 그간 LPG 업계가 수송용 LPG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제는 타에너지원과 경쟁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점이다.

따라서 협회는 다양한 LPG 차종 출시, 차세대 LPG 엔진 개발 및 상용화, LPG 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 발굴 등 다방면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야 한다. 이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단연 신차 출시다.

최근 르노삼성에서 국내 최초 LPG SUV QM6 LPe를 내놨는데, 시장의 체질을 바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LPG 충전소 도심 설치에 대한 대중의 기피현상이 크다.

맞다. 현재 도심 내부에 LPG 충전소를 설치하려고 하면, 수많은 민원의 벽을 넘어서야 한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도심 외곽에 주로 설치하는데, 향후 LPG 차량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민원도 줄어들 것으로 추측한다.

폭발 위험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을 텐데, 충전소 자체가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충전소 저장 탱크 용량에 따라 주변 시설과의 이격 거리(24~39m)를 두도록 규제할뿐만 아니라 저장 탱크는 긴급차단장치, 과류차단밸브 등으로 보호된다.

용도 측면에서도 LPG는 도시가스가 다를 바 없는데다 물리·화학적 성질에서도 차이가 없다.

또한 화재 및 폭발 위험성도 메탄, 에탄 등과 함께 저위험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한국가스공사가 2015년 12월부터 2016년까지 5개월간 진행한 ‘PSM제도의 합리적인 적용 기준 개발에 관한 연구’ 용역이나, 안전보건공단이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2016년 4월부터 10월까지 수행한 ‘PSM 대상 물질 규정량 합리화 및 중복 규제 해소 방안 연구’ 용역에서도 나온 내용이다.

충전소가 턱 없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있다.

LPG 충전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 12월 기준 1,860개소가 운영 중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가솔린·디젤은 2,055만 8,833대, LPG는 203만 5,403대다.

그리고 일반 주유소는 1만 1,767개소, LPG 충전소는 앞서 말한대로 1,86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를 계산해보면 일반 주유소 1개소 당 주유차량대수는 1,747대고 LPG 충전소는 1,094대다.

즉, 1개 충전소 당 충전차량대수를 고려하면 일반 주유소와 유사한 수준이다.

LPG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존 연료 대비 낮은 건 맞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디젤보다 높다.

현재 르노삼성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직분사 방식의 신규 엔진을 통해 동급 내지 더 적은 양을 배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조만간 상용화 될 전망이다. 해당 유닛은 LPG 차량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협회가 그리는 내일의 LPG 시장은 어떤 모습인가. 발전 가능성이 얼마나 있다고 보는가.

2018년 기준 LPG 차량 등록 대수는 205만 2,870대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다만, 올해 LPG 차량 규제가 폐지되고, 2000년대부터 이어지던 폐차 대수가 바닥을 찍어 감소폭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건 희망적이다.

따라서 앞으로 LPG 차량 시장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도 가까운 시일 내 LPG 차량 시장 점유율이 1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LPG 차량 상품 경쟁력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근 몇 년간 르노삼성과 머리를 맞대고 LPG 차량 기술 개발에 온 힘을 쏟는 중이다.

2014년 상용화에 성공한 도넛형 LPG 탱크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겠다.
 
2016년부터는 환경부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 과제를 통해 높은 친환경성과 동력성능을 갖춘 LPDi 1톤 트럭을 개발하고 있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LPDi 트럭이 상용화되면 기존 디젤 트럭과 동등한 수준의 출력과 토크를 발휘하면서도 낮은 질소산화물 및 미세먼지 배출로 소형 트럭 시장의 대안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3.0ℓ급 LPG 직분사 엔진도 개발하고 있다. 기존 LPG 엔진은 2.0ℓ급 소형으로 적용 차량이 승용차 또는 SUV에 한정됐다.

그러나 3.0ℓ급 엔진은 15인승 이상 미니 버스나 중대형 트럭까지 소화 가능해 LPG 차량 범위가 늘어날 것이다.

물론, 미래에도 주류는 내연기관일 거다. 그러나 LPG 차량은 친환경차 시대가 대중화될 때까지 국내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디딤돌 같은 존재다.

본격적인 전기·수소전기차 시대가 오더라도 LPG 차량의 강점을 살려 동반 성장하는 동력원이 되도록 최선의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의 LPG 차량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불식시키고 친환경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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