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로그인회원가입장바구니
 
'
현장정비
꾸루룩
에어컨 회로도
닛산
인피니티
얼라이먼트
에어컨 회로도
페라리
'
 
 
 
HOME > 네트워크 > REPORT
Global Issue / 새로운 차원의 SUV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19-04-08 오후 3:09:50



X3 M & X4 M
M과의 은밀한 밀회


BMW가 SUV 라인업에 ‘M’이라는 고성능으로 울타리를 치기 시작했다. SUV와 M의 밀회를 통해 BMW는 시장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SUV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동네 꼬마들도 알고 있을 정도로 자명한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브랜드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흔하지 않은 SUV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테면, 섹시한 뒤태를 가진 쿠페형 SUV라든지, 효율성을 강조한 친환경 SUV가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그런데 BMW는 달랐다.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선을 정했다.

그것은 ‘M’. SUV에 고성능을 더한다는 얘기다. 그렇게 덩치가 큰 SUV에 M이라는 조미료를 더해 ‘X5 M’, ‘X6 M’ 같은 맛깔스러운 SUV를 빚어내기 시작했다.



BMW는 SUV 라인업에 견고한 울타리를 치기 위해 처음 M과 만난 ‘X3 M’과 ‘X4 M’을 세상에 내놓았다.

생김새는 여느 M들과 비슷하게 M만의 것들로 가득 채웠다. 커다란 키드니 그릴 한쪽에는 M 배지를 달았고, 21인치 경량 휠, 범퍼, 사이드 미러, M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통해 일반 모델과 다른 길을 걷고 있음을 표현했다.



SAV라 불리는 X4 M의 경우 광을 낸 블랙 리어 스포일러를 통해 공기역학은 물론 멋까지 한데 살렸다.

실내 역시 마찬가지. 두툼하게 감기는 M 전용 스티어링 휠과 M 계기반, M5와 함께 쓰는 변속기 레버, 곳곳에 발라진 가죽과 카본 소재를 더해 멋과 감성을 높였다.

M 배지를 달기 위해서는 조건을 따라야 한다. 단순히 멋만 내서는 진정한 M의 일원이 될 수 없다는 얘기다.



BMW는 조건을 충실히 따르기 위해 ‘X3 M’과 ‘X4 M’의 보닛 아래에 새로 개발한 3.0ℓ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심장을 얹고, 로직을 바꾼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 M x-드라이브 시스템을 맞물렸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80마력, 61.2kg·m의 최대토크라는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조금 더 힘이 센 컴패티션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510마력에 달하고, 4.1초면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아스팔트를 걷어차며 달릴 수 있는 SUV가 탄생한 것이다.



물론 강력한 성능을 위해 무식하게 힘만 올린 것은 아니다. 비틀림 강성을 높이기 위해 M-specific 섀시를 적용하고, 조금이나마 무게를 줄이기 위해 경량 부싱, 베어링, 안티 롤 바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컴포트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총 세 가지 모드에 따라 댐퍼를 제어할 수 있는 전자 제어식 댐퍼 시스템을 넣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는 게 BMW의 설명이다.

‘X3 M’과 ‘X4 M’가 새롭게 M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BMW는 남들이 넘보지 못할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분명 여기서 질주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아직 M 배지를 달지 못한 SUV 모델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떤 M 모델이 추가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는 X1부터 X7까지 모든 라인업에 M이 달라붙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편, ‘X3 M’과 ‘X4 M’의 정확한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4월부터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스파르탄 부르크(Spartan burg)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