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로그인회원가입장바구니
 
'
현장정비
꾸루룩
에어컨 회로도
닛산
인피니티
얼라이먼트
에어컨 회로도
페라리
'
 
 
 
HOME > 네트워크 > REPORT
Global Issue / 장난꾸러기 모범생 0
등록자 허인학 기자 작성일자 2018-10-24 오후 12:35:32

 


모범생의 짜릿한 일탈

POLESTAR MAKING AWD






모범생 생활이 지겨워진 것일까?

남들과는 다르게 차분하게 자신의 길을 걷던 모범생 볼보가 변신을 예고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단언컨대, 볼보의 일탈에 모두가 열광할 것이다. 지금껏 스웨디시 럭셔리가 짜릿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자동차의 ‘안전’을 떠올리면 으레 볼보가 떠오른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니까.

그런데 한 캐릭터로 너무 오랜 활동을 한 탓인지 어떤 사람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다. 볼보는 그동안 짜릿함을 원하는 사람들을 과감히 포기 해왔다.

그런데 이제는 달라졌다. 볼보의 고성능 모델을 담당하는 폴스타의 한마디 때문이다. 바로 엉덩이를 미끄러트릴 수 있는 튜닝 프로그램을 공개한 것이다.

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볼보라니. 도무지 감이 오지 않는다.

의외로 볼보는 4륜 구동 시스템을 많이 사용한다. 거의 모든 라인업에 적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일반적으로 볼보가 적용하고 있는 4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앞바퀴로 구동을 보내다 상황에 따라 50% 수준의 구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폴스타에 따르면 이제는 이런 보편적인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4륜 구동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동 시스템의 성격을 변화시켜 보다 운전 재미를 우선에 둔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볼보에서도 남부럽지 않는 짜릿한 맛을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폴스타가 공개한 4륜 구동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엔진의 출력을 높이거나 서스펜션의 감도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다. 엔진에서 발생된 힘을 보다 적극적으로 뒷바퀴로 전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애초의 목적을 실행하기 위해 가속 페달의 응답성과 변속 속도 역시 함께 손을 봤다. 업그레이드를 마친 후 극적인 주행을 원할 때 가속페달의 조작량에 따라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테일-해피(Tail-Happy)’를 경험 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온 메르세데스-AMG ‘E63S’와 BMW의 신형 ‘M5’처럼 4륜 구동 시스템을 얹고 있지만 후륜구동의 짜릿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구동력의 배분 정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테일-해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미뤄보면 꽤나 많은 정도의 힘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폴스타가 제안하는 짜릿함은 2018년 8월부터 생산되는 90 및 60 클러스터와 XC40 가솔린 및 디젤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고, 이후 2019년부터는 SPA와 CMA 플랫폼이 적용되는 모든 모델에 심어지게 될 예정이다.

단, 이번 업그레이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T8’과 ‘T6’ 트윈 엔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볼보의 연구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헨릭 그린(Henrik Green)은 “언제나 볼보자동차의 주행 성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전륜구동을 보다 부드럽고 역동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