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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브랜드 공식 출범 0
등록자 이승배 기자 작성일자 2011-02-08 오전 11:17:45


GM대우, 쉐보레 브랜드로 새로운 출사표 던져

대우자동차, 역사 속으로 지고

쉐보레 띠운다



GM대우가 사명을 한국지엠으로 변경하고 쉐보레 브랜드로 신차를 출시한다. 이로써 GM대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한국에 쉐보레 브랜드 차량이 판매된다.

쉐보레 브랜드 변경은 지난 2009년부터 공론화됐으며 찬반양론이 분분했다. 회사 측은 사명과 브랜드 변경뿐 아니라 고객 대응, AS 수준을 높여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955년 신진자동차에서 역사를 이어온 대우자동차 브랜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GM대우는 지난 1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시장 입지 강화와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회사명을 한국지엠주식회사(GM Korea Company, 이하 한국지엠)로 변경하고 브랜드명을 쉐보레(Chevrolet)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새 회사명을 검토한 결과 회사 발전 방향과 임직원, 주주 및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고려, 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차와 기존 제품의 연식변경 차종 등이 쉐보레 엠블럼을 달고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캐딜락(Cadillac) 브랜드를 수입하고 있는 지엠코리아주식회사(GM Korea Co. Ltd.)는 사명을 유지한다. 한국지엠 사명은 올해 1분기 내 관련 절차를 거쳐 변경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GM의 시장조사를 인용해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는 이미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2011년 신차 출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출시되는 신차는 총 8차종으로 모두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된다.

쉐보레 브랜드로 선보일 차종은 카마로(Camaro), 올란도(Orlando), 아베오(Aveo)와 SUV(Sports Utility Vehicle) 신모델 및 프리미엄급 중형 세단 등이 포함된다.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대형세단 알페온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또 쉐보레 브랜드 도입으로 기존 영업소와 AS센터 등의 실내 디자인을 해외 쉐보레 브랜드와 동일하게 꾸미고 고객 대응과 AS 수준도 동일하게 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사명 변경은 글로벌 GM 내에서의 회사 위상강화와 동시에 한국 시장에 대한 강력한 관심과 의욕에 따른 것”이라며 “변화의 주요내용은 내수 시장 판매 강화, 매출 증대, 강력한 고객관리, 고용창출을 포함해 회사가 목표로 삼는 한국 내에서의 발전을 반영하고 있으며 두 가지 커다란 변화를 통해 회사가 중장기적 발전을 이루고 국내소비자들과 한국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쉐보레 브랜드 도입, 약인가 독인가?
쉐보레는 GM의 4개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이자 GM의 최대 글로벌 브랜드로서 글로벌 GM 차량 총 판매량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쉐보레 브랜드 도입은 정확한 시점이 발표되지 않았을 뿐 이미 예견된 일로 지난 2009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GM대우 부스에서 알페온과 쉐보레 카마로를 함께 등장시키며 공론화됐다.

GM대우의 사명 변경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분분했다. 찬성 입장은 ‘부실경영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남아있는 대우자동차 이미지를 버리고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해 긍정적인 느낌을 부여, 경쟁력을 높이자’는 입장이다.
 
반대 입장은 ‘대우자동차라는 브랜드는 한국 토종기업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미국 GM 측이 GM대우 브랜드로 공존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 사명 변경으로 한국자동차 제작사 이미지의 미국화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에 대해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GM대우는 한국지엠의 근간이며 이름은 변했지만 대우자동차 브랜드의 유산을 받아 현재 GM의 글로벌 소형차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출시되는 신차 8차종 중 6개 차종이 국내에서 생산돼 고용안정과 경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의 이유 중 하나로 내수 부진 만회를 꼽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동안 출시한 차종이 경쟁차종에 비해 출력과 연비 등 성능 탓에 경쟁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라는 반대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손동연 부사장은 ‘차의 엔진 효율이나 연비는 국내 시장에 맞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준비 중이며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치 향상을 추구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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