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로그인회원가입장바구니
 
'
현장정비
꾸루룩
에어컨 회로도
닛산
인피니티
얼라이먼트
페라리
에어컨 회로도
'
 
 
 
HOME > 네트워크 > REPORT
xEV Special /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초석 다진다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3-08-17 오후 12:05:07


‘2022년 자동차산업 인력현황 조사·분석

보고서 지상중계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지난 4월 24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2022년 자동차산업 인력현황 조사·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해 실시한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인력현황 조사’ 및 ‘국내 자동차 정비산업 인력현황 조사’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 내용을 ▲보고서 요약 ▲자동차산업 범위 및 환경 변화 ▲자동차 부품산업 인력수요 분석 ▲미래차 관련 기업 심층분석 ▲자동차 정비산업 인력수요 분석 ▲자동차산업의 인력공급 현황 ▲결론(시사점 및 정책 제언) 순으로 주요 내용을 연재한다.

아울러, ISC 측이 <일러두기>를 통해 밝힌 것처럼 ‘본 보고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공식 견해가 아닌’ 점과 ‘통계표에 수록된 숫자 역시 4사5입 된 것으로 총계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알려둔다.

또,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인용하는 것과 관련해 ISC 측에 허락을 구하지 않는 대신 <편집자주>로 허락을 대신하였음도 함께 알려둔다. 이번호는 연재 첫번째 편으로 ‘①보고서 요약’을 실는다.

1. 자동차산업 및 고용동향

자동차산업은 내연차 중심에서 친환경차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환경규제 강화, 원자재 위기와 복잡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도 제조업 중심의 수직적 가치사슬에서 자율주행과 공유경제, 초연결 등의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생태계를 통해 융합된 수평적 가치사슬로 확장되고 있어 산업 전환에 따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환경 변화에서도 한국은 주요국 생산순위 5위를 유지하며 부품수출액도 2020년 대비 227억8천만 원으로 22.2% 증가했다.

정부도 세계적인 변화에 따라서 친환경차 지원과 내연기관 종사자 전환지원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는 결과적으로 완성차 및 부품기업의 일자리 및 고용 구조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자동차는 부품수가 내연기관차보다 적기 때문에 엔진, 동력전달 등 내연기관차 전용 부품기업의 노동자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전동화를 포함한 미래형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로의 전환에 따른 분야별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해외 주요국에서도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전환에 대한 정책을 수립 중이다.

따라서 현재 자동차산업의 인력현황을 조사·분석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은 향후 인력양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2. 자동차 부품산업의 인력 현황

자동차 부품산업은 미래차 전환으로 내연차 관련 엔진·배기 등 관련 부품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 향후 직무전환 등을 위해 부품 산업을 대상으로 인력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자동차산업 중에서 부품산업과 관련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따른 직무별 인력 수요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기간은 2022년 8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이며, 조사대상은 자동차부품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2,000여 개의 사업체다.

본 조사에서는 KSIC(한국표준산업분류)의 ‘C.303 자동차 신품부품 제조업’에 해당되는 사업체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므로 자동차 관련 타(他> 조사와 그 결과값이 상이할 수 있음을 밝혀둔다.

조사방법은 방문 및 전화, 온라인 조사 등이 포함된 설문조사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 개요, 조직형태, 도급단계, 종사자수 등이다.

인력현황과 관련된 조사항목은 직무별 종사자수, 미래차 전환과 관련된 부족인원수, 채용예정인원, 전환인원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차부품산업 직무는 (1)경영기획/재경/관리분야, (2)구매/영업분야, (3)연구개발분야, (4)시험평가및품질분야, (5)생산분야 및 그 외 기타 분야로 구분하였으며, 연구개발분야는 세분화 하였다.

자동차부품산업의 종사인원과 부족인원, 채용예정인원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재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체 종사자수는 25만3,935명이며, 내연차-미래차 공용군 14만3,674명(56.6%), 내연차 전용 부품군 9만3,970명(37.0%), 미래차 전용 부품군 5,142명(2.0%) 순으로 미래차 전용 부품군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직무별 분포도에선 생산 17만2,373명(67.9%), 경영기획/재경 3만1,198명(12.3%), 시험평가 및 품질 2만2,621명(8.9%), 구매/영업 1만5,688명(6.2%), 연구개발 8,379명(3.3%) 순으로 생산인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개발 인력은 3.3%로 매우 낮은 수준이나, 기술인력으로 범위를 확장하여 시험평가 및 품질, 생산 직무 중 생산기술 직무까지 포함하면 23%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중 연구개발 종사자 내에서 직무별 분포는 내연차파워트레인 35%, 바디 및 내외장 18%, 섀시 16% 순으로 전통적인 내연차 직무가 가장 높았으며, 친환경차 관련 직무는 친환경차 파워트레인 6%, 배터리시스템 4%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자율차 관련 직무는 자율주행 S/W 4%, 자율주행 H/W 2%로 전체의 6%를 차지하고 있어 미래차 직무는 전체 연구개발 직무의 16%에 불과한 수준이다.

현재의 부품산업 내 종사자는 내연기관 관련 업종(내연차 전용, 내연차-미래차 공용), 생산 직무, 연구개발의 내연차 직무, 2~3차 벤더, 중소기업에 종사자가 집중되어 있어 미래차 전환의 관점에서는 불리한 산업 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 내연차 전용 부품군

시험 평가 및 품질 분야 비중이 10.4% 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구매/영업 비중이 5.9%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연구개발직무는 내연차파워트레인 직무가 1.6% 가장 높았으며 전장과 자율주행 S/W 직무가 각각 0.2%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부족률은 0.8%로 다른 부품군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며, 직무 중에서는 연구개발 직무가 3.7%로 가장 높았으며, 이중에서도 배터리 시스템, 섀시, 친환경차 파워트레인 순으로 미래차 인력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률은 3.9%로 내연차-미래차 공용군과 비슷한 수준이며, 연구개발 직무 중에서는 전장, 자율주행 H/W, 친환경차 파워트레인, 내연차 파워트레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채용예정률은 34.5%로 미래차 전용 부품군 보다는 높고, 내연차-미래차 공용군 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환율과 전환예정률에서는 주로 생산과 시험평가 및 품질 직무에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내연차 전용 부품군은 오랜기간 동안 고정된 수요기업에 납품을 위한 품질관리 중심의 인력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미래차 전환을 위해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인력도 채용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각 분야별 인력현황은 다음과 같다.

내연차-미래차 공용군

내연차 전용 부품군과 유사한 인력구조를 나타냈다.

부족률은 1.1%로 내연차 전용 부품군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나, 연구개발 직무는 6.9%로 다른 업종(내연차 전용, 미래차 전용)에 비해서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장, 자율주행 S/W, 배터리시스템, 친환경차 파워트레인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채용률은 3.7%로 내연차 전용 부품군과 유사하며, 직무 중에서는 생산 관련 직무분야 채용률이 가장 높았다.

채용예정률은 76.9%로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직무 종에서는 채용률과 유사하게 생산직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환율은 1.1%, 전환예정률은 86.0%로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즉, 내연차-미래차 공용군은 본질적으로 내연차 전용군과 유사한 인력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기존 내연차 사업과 미래차 사업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미래차 사업 확장에 주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력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인력의 이동도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미래차 전용 부품군

다른 업종에 비해 구매/영업 18.0%, 연구개발 9.5%로 인력 비중이 높고, 생산 분야의 인력비중은 48.9%로 낮아 종사자 측면에서 다른 업종과 근본적으로 다른 인력구조를 나타냈다.

연구개발직무는 친환경차 파워트레인, 자율주행 S/W, 배터리시스템이 높게 나타났다.

부족률은 13.3%로 다른 업종에 비해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직무 중에서는 연구개발이 1.4%로 가장 낮았다.

채용률은 6.1% 로 다른 업종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고 직무 중에서는 연구개발 직무가 5.7%로 낮은 수준이다.

채용예정률은 20.3%로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낮았고, 직무 중에서는 생산, 시험평가 및 품질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전환율은 0.5%로 가장 낮았고, 전환예정률도 1.4%로 가장 낮았다.

이는 미래차 사업을 이미 영위하고 있는 미래차 전용 부품군 특성 때문으로 판단된다.

즉 미래차 전용 부품군은 새롭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구매/영업에 집중하고 아직은 양산 비중이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미래차 관련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사업 판로 개척, 물량 수주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아직 인력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미래차 관련 자율주행 HW, 자율주행 SW, 배터리시스템과 관련된 직무는 전체적으로 인력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심층 분석결과 이러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사유는 지원자수 자체가 부족하거나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 것 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업종별·직무별로 산업에서 요구하는 교육·훈련을 통해 적합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하여 미래차 관련 사업에 인력공급이 원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3. 미래차 관련 기업 심층분석

이번 조사는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영자 또는 인사 관련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환경 속에서 자동차 부품기업의 인력운용 실태와 인력양성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조사 목적 달성을 위해 FGI(Focus Group Interview) 조사 방법 참여 기업은 자동차 부품기업 중 미래차 관련 제품을 개발 또는 생산 중인 기업, 미래차 관련 사업 을 계획 중인 기업으로 한정하였으며, 기업의 체계적인 인력 운용이 가능한 규모를 설정하기 위해 모든 참여 기업은 종사자 50인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했다.

미래차 신사업 진출 및 추진 현황

상당수의 기업은 기존 내연기관 부품 제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 또는 1차 협력사의 요청에 따라 신사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들은 신규 진출 또는 기존 사업의 축소로 인해 미래차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한 기업도 있다.

많은 기업들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이 안 좋은 상황에서 미래 시장이 불투명한 신사업에 R&D, 인력, 설비투자 등 대규모 투자가 불가한 상황이다.

또, 인력의 경우 기존 사업과는 다른 사업 또는 다른 제품 개발을 위해 사업 담당이나 연구개발 인력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하나 자동차 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인해 신사업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력 운용 및 애로사항

연구개발 직무 인력은 기존 업무와의 대체성이 낮아 R&D 등 미래차 분야 전문 인력, 시스템 엔지니어 등 전기전자 업무 경력자 등이 필요한 상황이며, 생산 직무 인력은 신사업 진출에 따른 신규 수요는 거의 없으나 기존 사업 분야에 만연한 인력난이 인력 운용의 주요 애로사항이다.

미래차 신사업 필요인력 중 연구개발 직무에서는 ‘미래차, 전기전자 분야 경력자 탐색의 어려움’과 ‘급여 조건, 복지 등 보상에 대한 경쟁력 미흡’이 주된 채용 실패 사례이며, 생산 직무에서는 ‘지방소재 사업장 등 지역성의 한계’와 ‘고된 작업 등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이 주된 인력 채용의 실패 사례로 나타났다.

전기차 중심의 신사업 전환으로 연구개발뿐 아니라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 기술적인 분야에서 전기전자 관련 교육훈련의 필요성과 수요는 많으나 내부 역량의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대응을 못하고 있다.

향후 전망 및 미래차 신사업 전환의 장벽 요인



미래차 신사업 추진 기업들의 교육·훈련에 대한 주요 애로사항은 ‘외부 교육에 대한 정보 탐색의 어려움’, ‘개별 기업의 환경과 필요 사항에 대한 교육훈련 적합성 미흡’, ‘대체인력 부족 등 적극적인 교육 몰입도 부족’, ‘기업 내부의 교육훈련 관리 역량 부족’ 등이다.

현재 신사업 추진 기업들은 국책 연구소 교육, 세미나 참여, 정부과제 수행을 통한 사업과 인력지원, 채용 등 인적자원 지원 서비스 등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고 있으며, 도움 여부에 긍정적이나 직접적인 업무 연계 등 개별 기업의 환경과 미래 전략 등을 고려한 기업 맞춤형 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다양한 기업들의 지원 요구를 분석한 결과, ‘미래차 신사업 추진 기업의 인력 지원을 위한 컨트롤 타워 필요’, ‘필요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채용 지원 강화’, ‘수요기업의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 등 직무 설계, 채용, 인력관리, 교육·훈련 등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통합적, 전략적인 지원의 욕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산업별 역량체계(SQF)를 미래차 신사업에 적용할 경우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실무 현장의 환경과 활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급변하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오픈형, 유기적인 구성’, ‘경력관리에 대한 인증 및 신뢰성 보장’ 등이 주로 언급되었다.

시사점 및 정부지원 방안

업종, 규모, 기존 사업 연계 정도 등 개별 기업환경의 유형별 차이점을 반영한 지원 전략 필요성과 함께 연구개발직, 생산직 등 직종 및 직무별 상이한 자원 환경 및 요구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채용, 직무전환, 교육·훈련, 인력관리 등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인적자원관리 지원 방안 마련과 산학연 및 지역 협력 시 신사업 수요 확보 또는 인적자원 연계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 자동차 정비산업의 인력 현황

미래차 전환에 따라 기존 내연기관차 정비분야 종사인력 고용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해당 산업에 대한 실태조사가 부재한 상황으로 인력현황 실태 및 교육·훈련 수요 등을 조사·분석하여 인력양성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조사가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카포스 등록 자동차 정비업 사업체 886개소이며, 조사기간은 2022년 10월 중 21일간이다.

정비산업의 사업체 및 인력 현황 및 특징

정비산업은 1인 기업의 사업장이 다수이며, ‘1인 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하여 미래차 전환 등의 산업전환에 따른 영향을 더욱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 분포는 30대 이하의 비중이 낮고 50대 이상의 비중이 높으며 50대가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 10년 이상 근속한 인원의 비중이 54.2%를 차지하고, 정규직의 비중 또한 96.1%로 매우 높아 지속적인 일자리에 종사한다고 볼 수 있으나 이는 소규모 중심의 사업구조와도 연관이 있었다.

이직 및 퇴직인원의 비율은 42.3%으로 전 산업 일자리 평균 11.2% 보다 매우 높은 편이며, ‘1인 기업’은 이직 및 퇴직 비중 및 채용예정 비중대비 채용예정 비중은 낮아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미래차 정비 전환 현황 및 특징

전기차로 전환될 시 내연기관 부품(엔진오일·변속기 등) 중심의 정비 수요가 현재 대비 30% 수준으로 떨어져 정비업계의 존속 및 고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전환을 고려하지 않는 업체가 70.3%를 차지하고 있어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자동차정비 관련 단체에 따르면, 전기차 확산 시 정비 수요가 1/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업전환을 고려하지 못하는 주요 이유는 관련 기술 및 시장 정보 부족, 예산 장비 시설 부족으로 전기차 제조업체에 의존한 정비 체계다양화 및 시설 전환에 대한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

또, 필요한 미래차 정비 인력 대비 역량을 갖춘 지원자수가 부족한 상황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존 인력의 재교육을 통한 확보도 자체 교육이 가장 높아 효과적인 인력확보가 어렵다.

인력전환은 사업체 규모와 상관없이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미래차 정비 관련 교육훈련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주요 사유로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시사점 및 정책 제언

정비업체 재직자의 전환교육 의무화(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2021년) 등 정책적 지원 마련이 시급하며, 미래차 정비분야에서 요구되는 직무를 중심으로 수준별 교과목을 지정하여 전문 인력 육성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NCS 기반 자동차 자격 및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총 3년간 4,659개 과정 중 654개)을 활용해 미래차 관련 과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 소규모업체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려한 수요 파악, 교육프로 그램 개발, 교육 지원 등 통합적인 육성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자 중심의 사업구조에 대한 개선(통·폐합 등을 통한 규모 확대 등) 및 미래차 전용 정비 시설 확충 등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자금 지원 등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5. 자동차산업의 인력공급 현황

자동차산업 관련 인력공급은 대학교, 고등학교 등 정규교육을 통한 인력공급과 교육·훈련을 통한 인력공급, 자격을 통한 인력공급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규교육과정을 통한 인력을 살펴보면, 전체 취업자 중 자동차산업 분야에 취업한 대졸자는 총 6,862명으로 나타나 전체의 약 2.1%를 차지한다.

자동차산업에 취업한 대졸자 중 약 절반가량(3,465명)은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의 업종으로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특성화고의 자동차 관련학과는 주로 자동차학과, 친환경자동차과, 자동차제어과 등이 있으며, 졸업생수는 총 2,653명으로 나타났다.

교육·훈련을 통한 인력은 살펴보면, 2021년 기준으로 훈련에 참여하여 수료한 인원은 1만4,704명으로 나타났다.

훈련을 통해 가장 많은 인력을 공급하고 있는 자동차 분야 직종은 ‘기계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으로 2021년 기준 6,638명이 훈련을 수료하고 산업에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을 통한 인력공급은 2021년 기준 2,021명으로 대부분이 자동차정비 관련 자격취득자로 나타났다.

교육·훈련의 경우 기계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자동차 정비원, 전기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생산품질 사무원, 제품디자이너의 상위 5개 직종이 자동차 산업 분야 전체 훈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순 직종 분류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훈련과정의 편중으로 인해 다양성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현재 정부지원의 미래차 관련 교육훈련이 운영되고 있으나, 산업계에서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훈련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자동차 산업 분야의 훈련인원 및 훈련 수료인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변화 속도가 빠른 해당 산업의 특성에 선제적으로 훈련을 통한 인력 공급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이에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미래 자동차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6. 결론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해 기존 내연차 관련 산업은 고용이 감소되는 분야도 있으나, 미래차 관련된 신산업으로 인해 창출되는 일자리도 있다.

따라서 인력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산업정책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하며, 기존 산업은 기술력의 고도화를 통해 산업을 유지·지속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성이 있다.

현재 미래차 산업의 확산으로 자율주행, 배터리, 반도체, 소재, 서비스 산업 분야 및 연구개발, 생산기술 등 고숙련 직무에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현황이다.

미래차 중심으로 교육훈련제도를 개혁하여 기술변화와 환경변화를 선도하고 적응할 수 있는 고숙련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업수요에 맞춘 인력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등교육,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다학제적 교육훈련체계 개편이 요구되며, 자율주행과 공유경제, 초연결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계공학 중심에서 전자, 통신, 정보, 소재 등을 포함하는 융합 과정 개발 및 학과 개설이 필요하다.

기존 육성된 내연차 산업인력의 빠르고 안정적인 전환을 위하여 맞춤 훈련과정이 필요하며, 구직자의 경우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등 구직과 채용이 연계된 훈련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공급을 지원하고, 재직자의 경우 직장 내 전환 훈련 또는 기업 전반의 미래차 전환과 연계한 훈련프로그램의 활용을 통해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전환이 어렵거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는 업종 및 적응이 어려운 중장년층 인력에 대해서는 다른 유망산업으로 전직 훈련이나, 생애단계에 맞는 훈련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NCS를 기반으로 한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훈련·자격 개편이 요구되며, 현장 수요에 맞게 자동차분야의 NCS의 개편이 필요하며 미래차를 반영한 직무맵 개발을 바탕으로 미래차 분야의 NCS 개발도 필요하다.

융복합산업의 중심인 자동차산업에서는 NCS 개발·개선을 자동차 ISC에서 총괄하여 주도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
자동차산업은 현재 인력수급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지원과 함께 직무전환을 통해서 적절한 인력수요 및 공급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단기간 양성될 수 없는 전문 인력에 대해서는 정부부처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력양성 정책을 통해서 인력공급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존 산업의 인력이 저숙련 균형상태에 있지 않도록 체계적인 교육·훈련 정책이 필요하며, 산업전환으로 인해 이동하는 인력이 적절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고용정책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산업분야의 인력수급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