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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ssue / 토요타 르망 24시 종합우승 0
등록자 허인학 기자 작성일자 2018-07-30 오후 1:44:37

 


오래도록 기다린 르망 24시 트로피

토요타, 우승컵 들고 포디엄 올랐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그 말을 증명하기 위해 토요타는 그토록 뜨거운 도전을 했는지도 모른다.

모두의 시선이 월드컵에 쏠린 지금, 그토록 염원하던 르망 24시 우승컵을 손에 넣은 토요타에게 작은 응원을 보낸다.

꼬박 하루 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Le Mans 24)’.

지옥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악명 높은 레이스 중 하나이자 ‘F1 레이스’만큼이나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축제다.

그만큼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따내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토요타는 7전 8기의 정신으로 정식 출전을 시작한 지 31년 만에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컵을 손에 쥐고 포디엄에 올랐다.

특별히 지지하는 팀이 토요타는 아니지만 그들의 도전정신에 멀리서나마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 86회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외신들은 앞다퉈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의 르망 24시 우승 소식을 보도했다.

레이스 도전 20번째 도전에서 일궈낸 값진 결과다.

TS050 하이브리드 LMP1 8번 머신을 타고 출전한 세바스티앙 부에미(Sebastien Buemi)와 카즈키 나카지마(Kazuki Nakajima),



그리고 F1 레이서로 활약한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는 무려 5,300km를 달려 388랩을 기록하며 국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 지었다.

사실 이번 우승의 의미는 조금 남다르다. 지난 2012년 치른 경기 대비 35%나 적은 연료를 사용해 얻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머신을 모는 드라이버들은 예선에서의 선전으로 1번과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됐다.

경기가 진행되는 순간에도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다른 팀에게 양보하지 않았다.

오로지 우승만 바라보고 달린 것이다.

함께 출전한 마이크 콘웨이(Mike Conway)와 카무이 코바야시(Kamui Kobayashi), 조세 마리아 로페즈(Jose Maria Lopez)는 7번 머신을 몰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과 준우승을 따낸 8번과 7번 머신은 2랩 차이로 경기를 마쳤고, 3위와의 차이는 12랩에 달했다.



토요타는 1987년 처음으로 팀을 구성하고 르망 24시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토요타의 도전은 끝이 없었다.

수없이 많은 철수와 재출전 등을 통해 우승컵을 노려왔고, 2016년 치러진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서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머신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뒤따르던 포르쉐에게 우승컵을 양보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아키오 토요다(Akio Toyoda) 사장은 “우리는 모터스포츠에서의 경험을 통해 양산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르망에서의 우승으로 앞으로 내놓을 양산차의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랫동안 우리를 지지해준 모든 팬, 파트너, 그리고 우리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토요타 가주 레이싱팀은 앞으로 9주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18-19 WEC 시즌의 3번째 라운드인 실버스톤 6시간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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