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로그인회원가입장바구니
 
'
현장정비
꾸루룩
에어컨 회로도
닛산
인피니티
얼라이먼트
에어컨 회로도
뉴카렌스
'
 
 
 
HOME > 네트워크 > REPORT
마이크로칩 기자간담회 2
등록자 이세환 기자 작성일자 2014-12-17 오후 5:27:36

 

다가올 자동차 미래기술의 방향을 가늠하다

차량용 솔루션 전략 발표 간담회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 이하 마이크로칩)는 지난 11월 14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차량용 솔루션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댄 터머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이 자리에 참석해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최근 성과와 향후 차량용 제품 개발 및 공급 전략을 직접 발표하며 마이크로칩의 방향성을 밝혔다.

1989년에 설립된 마이크로칩은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 IP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며 9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2014 회계연도 기준으로 순매출 19억 달러를 넘어선 세계 굴지의 기업이다.
 
마이크로칩은 전 세계의 소비재, 통신 및 산업용 제어, 사무자동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각화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댄 터머 부사장은 “특히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이익이 산출되고 있는 차량용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고 현재 300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산차 브랜드의 경우 현대·기아차와 쌍용차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대 제네시스의 경우 55개의 마이크로칩 디바이스가 적용됐다.
 
마이크로칩은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기업을 인수하며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들 중 차량용 솔루션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술은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 미디어 지향 전송 시스템) 이퀄라이저와 동축 케이블 기술, 블루투스 및 무선 솔루션 등이 해당된다.

각종 첨단 기술을 보유한 마이크로칩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및 협력업체에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차량용 솔루션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그건 바로 MOST 기술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의 내·외관에 적용된 LED 라이트 기술, HMI에 적용된 터치 & 동작 인식 솔루션이다.

◆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MOST 기술
MOST 기술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기술로 현재 전 세계 60개 자동차 제조사의 172개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칩이 최근에 개발한 USB 2.0 통합형 MOST150 INIC(Intelligent Network Interface Controller, 지능형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는 최대 150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로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장엔 MOST 시스템에 4개의 서로 다른 모니터를 연결해 각기 다른 영상을 내보내는 시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마이크로칩은 MOST 기술을 사람이 많이 타는 관광버스 등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높은 가격대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제조사 및 협력업체가 MOST 기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간소화한 MOST ToGo 키트와 MOST 리눅스 드라이버를 개발했다.

또한, MOST 시스템에 장착된 통합형 USB를 언급한 댄 터머 부사장은 “처음에 적용된 USB가 담당했던 역할보다 스마트폰과 차량의 연결성이 더 중요시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갈수록 빠른 충전과 고속 데이터 전송, 더욱 긴밀한 차량과의 연결을 가능케 하는 USB 장치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항상 최상의 시야를 제공하기 위한 LED 라이트 기술
마이크로칩이 주력하고 있는 또 다른 차량용 솔루션은 LED 라이트닝 기술이다. 한동안 할로겐램프가 자동차의 주요 헤드램프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LED 라이트 기술이 급속도로 성장해 최근에 출시된 차량이나 앞으로 출시될 차량은 거의 대부분 LED 램프를 장착하고 있다.

특히, 차량의 헤드램프에 적용되는 LED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동적 코너링 라이트, 로우-하이빔 어시스트 등은 물론이고, 적용되는 LED 램프의 개수와 기능은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 그리고 마이크로칩은 자동차에 LED 라이트 기술을 처음 적용한 회사로서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은 자사의 LED 라이트 기술을 캐딜락,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 볼보, 애스턴 마틴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사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 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한 LED 라이트 기술로는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아우디 뉴 A8에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있다.

좌우 각각 25개의 고광도 LED램프가 독립적으로 작동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칩은 2016년에 이르면 좌우 각각 72개의 도립 LED 램프가 더 세분화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물론, 마이크로칩은 신기술 적용을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다.

HMI 감성 만족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자동차 제조사들은 꾸준히 섬세한 터치 기술을 실내 디자인에 적용하고 있다.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센터페시아 등 차량의 실내 곳곳에 터치 기술이 늘어나고 있다.

터치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부터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손쉬운 조작감,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통한 운전자의 감성 만족 등을 다양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버튼식보다 비용 절감과 부품의 간소화도 가능해진다.

마이크로칩은 터치 기술을 개발해 제품의 수명 향상, 차별화된 경쟁력, 각각의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다른 공급사는 고객이 제품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폐쇄된 형태로 제공하지만, 마이크로칩은 고객이 터치 감도 조절을 원한다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댄 터머 부사장은 “곧 자동차 실내에서 손짓 하나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3D 동작인식 기술도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진 취재진의 음성인식 기술의 대중화에 대한 질문엔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당장은 어렵지만, 5년 이내에 완성 단계에 도달하리라 본다”고 답해 자동차 HMI의 현재 기술력을 가능케 했다.

 이름 비밀번호